한중 외교장관회담 개최왕이 “양국, 평화 수호자 역할”[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5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한중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충분히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
한반도 정세 등 논의 관심전문가, 왕이 대북메시지엔“北두둔… 원론적 수준일 듯”왕이 순방, 美연대 맞대응 관측올림픽 때 文방중 요청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한다.왕이 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중국 푸젠성 샤먼 만남 이후 5개월만이다.이번 회담은 공교롭게도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
정의용-왕이 5개월만에 대면장관회담 후 문대통령 예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양상이 지속 중인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5개월 만에 재차 만나 한반도 문제와 국제 정세 등을 논의한다.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5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왕이 외교부장은 전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방문 이후 5개월
한미 간 양자 회동도대북 인도지원 논의 주목왕이 北미사일 메시지 관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4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만나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교롭게도 이날부터 이틀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국을 방문한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연다.전날에는 한일 간 협의가 진행됐고, 이날 한미일 3국 만남에 이어 한미 간 양자 회동도 있을 예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美연대 강화 겨냥한 맞대응 관측한미일 북핵대표 이은 연쇄 만남‘디지털화폐’ 구축 목적이란 의견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왕이 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열 달만이고,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성 샤먼 방문 이후 5개월만이다.외교부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양국 관계의 심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5개월만 외교장관 회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이르면 내주 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중 양측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여러 방식을 통해 외교장관 간 교류와 관련해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한 일정이 나오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직 일정이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외교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이 내주 서울에서 왕이 부장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회담하는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왕이 부장의 방한이 성사되면 지난해
3월 北도발 속 남북미 냉기류현재까지는 별다른 움직임 없어전문가 “어떤 형태든 액션… 수위는 조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3월 연달아 대남·대미 비난을 쏟아냈던 북한이 이달 들어서는 조용한 가운데 노동당 최말단 조직인 세포비서대회를 개최하는 등 내부 단속에 주력하는 분위기다.당시 북핵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간 급박한 외교·안보 시계에 북한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그간의 정세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북한의 행보를 전망해봤다.◆‘북핵’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관
왕이 “한반도 문제 대화 해결”정의용 “비핵화에 中역할 요청”양국 교류 확대에도 노력하기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3일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공감했다.특히 두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가급적 조기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고, 외교와 국방 분야의 이른바 2+2 회담을 이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중국 샤먼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푸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중국은 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회담이 끝난 뒤 각각 회담의 성과를 알리는 발표문을 공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발표문에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발표문에는 있는데 중국 측 발표문에 없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가장 큰 차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에 대한 부분이다.우리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의용 “韓 비핵화 공동 목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3일 외교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푸젠성 샤먼의 하이웨호텔에서 이날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코로나19 대응, 내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회담은 지난 2월 왕이 부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중국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왕이 부장은 “한중 양국은 전략적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
중국 샤면서 회담… 약 4개월만정의용 “한반도 문제, 中역할 필요”미국과의 거리두기 요구할 가능성도시진핑 방문, 동북아 방역도 논의 전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과의 회담을 갖는다.한편에선 우리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대북 정책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중국의 대북 역할론을 강조하는 상황이라 이번 중국과의 회담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특히 미중 간 패권 경쟁 속 미중관계에 대한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정의용, 전날 오후 中샤먼 도
상호 관심사 논의 예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과의 회담을 하루 앞두고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 도착했다.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정부 전용기를 타고 출국해 오후 5시 45분(현지시간)께 샤먼공항에 내렸으며 6시 20분께 회담장인 하이웨호텔에 도착했다.정 장관은 호텔에서 취재진의 회담 전망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지 묻는 질문에 “봐야죠. 잘 되겠죠”라고 답했고, 미중관계에 있어 우리 입장을 어떻게 얘기할지에 대해선 “내일 만나서 (말하겠다)”고만 짧
북핵 등 한반도 현안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위해 2일 중국으로 날아간다.우리 외교장관의 방중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3년여만이며,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작년 11월 이후 4개월여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공항에서 정부 전용기를 타고 중국 푸젠성 샤먼(廈門)으로 출국한다.정 장관은 내일(3일) 왕이 부장과 외교장관회담과 오찬을 함께하며 양자 현안과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이번 회
美안보회의서 대북정책 최종 조율한중 외교장관 회담… 북핵 등 논의전문가 “미중, 韓에 협력 강조할 듯”정의용 “미중 선택의 대상은 아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가, 중국에선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이번 주 각각 열린다.미중 간 패권 경쟁 속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한국 정부 입장에선 어느 한곳도 쉽게 손을 놓을 수 없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두 회담이 겹치면서 우리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서훈 뉴욕 도착, 정의용 2일 중국행서훈 국가안보실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일본은 미국과 전화로 빠르게 소통하면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합의하는 등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이날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북한 6차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직후 총리 관저로 나와 “핵실험이 사실로 판명되면 절대 용인할 수 없다.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국가안전보장(NSC) 관계 각료회의를 소집,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또한 20분가량 도널드 트럼프와 긴급
[천지일보=이솜 기자] 각국의 외신들이 3일 오후 벌어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된 지진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하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을 공식발표하면서 국제사회 비난도 뜨거워질 전망이다.일본은 벌써 빠르게 입장을 내고 대응 준비에 나섰다. 이날 NHK는 “한국, 미국, 중국 등이 북한의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 지진을 감지했다고 발표했다”며 “한국 정부는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대책 논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파악된 직후 총리 관저로 입장을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