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채 2018년에 기한이 만료된 중장기 계획으로 농촌 물관리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계획안은 목표 물량도 과소 산정되어 있는 등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시급한 보완이 요구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이 5일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시설정비 추진 현황’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할 기후변화 대응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 정비 중장기 계획(중장기계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해 빈틈없는 풍수해 대책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습 침수지역인 서울 강서구를 찾아 침수 방지대책을 보고받은 뒤 개별 가구를 돌아보며 양수기와 방수판을 실제 시연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 대통령이 방문한 이 지역은 지난 201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곳이다.박 대통령은 이곳에 사는 김모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침수피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면서 약속하고 격려했다.앞서 박 대통령은 정부 서울청사에 있는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번 폭우로
균형외교 통해 중국과의 관계 개선 필요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쌀지원 결단을 촉구했다. 박지원 대표는 28일 KBS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에 최소한 40~50만 톤의 쌀을 즉각 지원하고 균형외교를 통해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4강의 ‘도랑에 든 소’로 안보가 중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이번 분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안보자원인 쌀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