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성장 정책 “추진” “폐기” 공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취업자 수가 4만 5000명 증가했다는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 발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여당은 고용동향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소득주도성장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일자리 사정이 나아졌다고 볼 수 없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 전환·폐기를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일자리의 질과 관련해 임시근로자는 19만명이 감소하고 일용직 근로자는 2만 4천명 감소한 가운데 상용직 근로자가 33만
연장근로 시간에 휴일근로 시간 포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우리나라의 장시간 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주당 연장근로 12시간에 휴일근로 16시간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연간 최대 근로시간이 3536시간에서 2704시간으로 줄어들고, 예외적 연장근로 한도 허용 시에는 2808시간까지 줄어들게 된다. 개정안은 또 회사의 일시적 업무량 증가에 대비한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확대했다. 즉 현행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