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조 대표는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조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별도의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다. 조국혁신당의 박은정·이해민·김선민·정춘생 비례대표 당선인 등도 조 대표에 앞서 조문했다.조 대표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로 전날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하자마자 고인을 기렸다.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무이, 너무 걱정 마시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개혁신당이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해 받았던 국고보조금 6억 6000만원과 관련해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제도가 없으니까 반납 안 한다는 제도가 없지 않다. 성의 있고 진정성 있으면 할 수 있다”며 “당비 모아 6억 6000만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급조된 정당이기 때문에 자진 해산할 경우 국고에 6억 6000만원이 반납되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해산하고 재창당할 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3호 인재로 발탁된 류삼영 전 총경이 부산에 이어 22일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의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다 결국 사직서를 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광주전남촛불행동 등 5개 단체가 주관‧주최한 이날 오후 7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서구 누리로)에서 열린 북콘서트(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민형배 민주당(광산을) 의원, 김광진 광주시 부시장, 정성홍 광주전남시민연대 상임대표, 전정 광주전남촛불행동
윤희숙 ‘5분 발언’ 저격하려다오히려 ‘월세’ 논란으로 역풍입법 드라이브도 반성 목소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 내에서 부동산 관련 발언과 부동산 입법 독주에 대한 반성론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으로 들끓는 민심이 자칫 여당으로 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짙게 깔린 것으로 보인다.우선 “나는 임차인”이란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5분 발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준병·박범계 의원이 윤 의원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역풍만 맞은 꼴이 됐다.박 의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눈을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없이
고민정‧황운하‧윤준병‧박범계 등 논란거리 만들어박지원 국정원장, 일부 동선 공개에 지적 나오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에서 176석을 차지하면서 슈퍼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실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만 4명의 의원들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당 차원에서 SNS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웃기지만 슬픈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고민정‧황운하‧윤준병‧박범계 의원 등 4명이 실언 논란에 휩싸였다. SNS를 통해 의원들이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는 있지만, 일부 발언이 상식
‘5분 발언’ 호평 이어지자박범계·윤준병, 저격 발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비판한 ‘5분 연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다.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저는 임차인”이라며 “표결된 법안을 보면서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이라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부작용을 지적했다.윤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SNS에서 누리꾼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의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측의 목포 부동산 매입에 대해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목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 의원은 “‘매꾸락지 한마리가 온 방죽물 다 꾸정물 만든다’ 전라도 사투리다”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저수지물 다 흐린다’이다”라고 현 상황을 비유했다. 아울러 그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라며 “저는 곰입니다. 재주는 분명 박지원이 부렸습니다”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목포 구도심 재생사업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목
대선출마선언문 “대통령이 임금님이 되는 시대 끝내야”“여야의 협치… 과반수 넘은 다수당에 총리지명권 주겠다”[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과 함께 이 세상을 통합의 젊은 리더십으로 바꿉시다. 결론은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는 대화이며 법치와 협치입니다. 우리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한민국의 혁명을 외쳐왔습니다.”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 직접 진행하고 있는 5시간 즉문즉답 행사에서 출마선언으로 밝힌 내용이다.안 지사는 “우리는 대통령이라고 쓰고 임금님이라 읽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면서 “대화를 통해 민주주의를 이루고 여야의 협치
문대성 이어 체육계 인사 당선자 배출되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빠떼루 아저씨에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 천하장사. 6.4 지방선거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체육계 출신 이색후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태권도 선수 출신인 문대성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된 이후 체육계 인사의 공직 진출이 또다시 성사될지 주목된다.이른바 ‘빠떼루 아저씨’로 불리는 김영준 전 경기대학교 교수는 최근 경기도 오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5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전 교수는
서울‧부산‧광주 동시 발대식… 4원 생중계 ‘국민대통합과 소통’위한 17개 시‧도 합토합수식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기호 1번 새누리당 박근혜를 선택하시면 책임 있는 변화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7일 대전역 광장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을 향해 내세운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대전역 광장에는 시민, 지지자 등 8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서울-부산-광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