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관광업계의 손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업종에 대한 정부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28일 한국공연관광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공연관광업계 피해현황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5월까지 월평균 10만명에 달하던 공연관광객이 메르스 사태 이후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업계는 현 상황이 지속되면 6월 말까지 피해액이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