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던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이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반박했다.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김 소장의 발언에 민주당의 가치를 언급하면서 비판에 나섰다.앞서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작년 1~2월 가상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80만여개(약 60억원 상당)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트레블 룰) 실시(작년 3월 25일)를 앞둔 작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 전량 인출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지난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식저장장치(USB)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넘겨준 USB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었을까”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묻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김 위원장을 남북평화쇼에 끌어들이기 위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무엇을 담은 USB를 넘겨주었을까”라며 “그들은 당시 그 속에는 북의 경제발전계획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가상자산 등을 이용해 MZ세대를 공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일 민주당 선대위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자금 펀딩 참여자들에게 NFT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딩은 기부와 달리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채권 약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선대위는 약정서를 NFT로 제공할 방침이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 부동산, 디지털 콘텐츠 등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매긴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특정인이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을 소유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美연대 강화 겨냥한 맞대응 관측한미일 북핵대표 이은 연쇄 만남‘디지털화폐’ 구축 목적이란 의견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왕이 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열 달만이고,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성 샤먼 방문 이후 5개월만이다.외교부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양국 관계의 심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신복지광주포럼 창립총회 특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청년의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해 안정적인 투자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불법행위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신복지광주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은 과거 아버지 세대에 비하면 의식주 가운데 의와 식은 나아졌지만 주거에 대한 불안 때문에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질주하고 있다”며 “가격조작과 같은 불법행위는 정부가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비트코인이 통화주권을 뛰어넘는 가상자산이 되고 있는 상
민주당 “정부가 제도화해 시장 안정시켜야”가상화폐 문제 다루는 대응기구 필요성 인식국민의힘도 거래 제도화 등 위한 TF 마련“정부·여당 우왕좌왕 갈피 못 잡고 있다” 비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가상화폐 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가상화폐 투자를 경계하는 상황이지만, 4.7재보궐선거 이후 2030세대의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은 이들 민심을 적극 보듬어야 할 필요성이 생긴 셈이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은 거래소 폐쇄를 거론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수습하는 데 진땀을 흘리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가상화폐 문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대응기구를 설치해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5일 “특별위원회 등 별도 주체를 만들어 가상화폐 문제에 대응하기로 비대위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다만, 청년의 요구를 고려해 특위 활동을 해야 한다는 원칙은 정했지만, 다음 주면 새 지도부가 선출되는 만큼, 실제 특위 구성 시기는 다시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했다.민주당의 이런 방침은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를 가하려다 2030세대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브리핑 “김 수사관에 지시한 적 없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는 19일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민간인 사찰 의혹’ 첩보 폭로와 관련해 김 수사관을 검찰고발한데 이어 긴급 브리핑을 여는 등 초강경 대응기조를 천명했다.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김 수사관 첩보목록과 관련해 “김태우 수사관에게 어떤 지시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사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비서관은 “사찰은 지시에 의해 어떤 정치적이나 목적을 갖고 자기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청와대 특별감찰반 폭로 사태와 관련해 당으로 새로운 제보가 들어왔다고 19일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사건은 민간인 사찰과 정권실세의 비리은폐 의혹이 드러났다는 것”이라며 “청와대는 개인 일탈로 몰려고 하지만, 김태우 전 수사관은 윗선의 지시라고 밝히고 있다. 청와대가 사찰이 아닌 동향조사라는 오락가락 해명도 내놓고 있는데, 오늘 당으로 새로운 제보가 들어왔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컴퓨터에 작성했던
“이메일 첨부문서 열어보지 말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1일 북한 해커가 하 의원 이름으로 된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탈취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의 한 회원으로부터 제보 받았다는 이메일을 공개했다.하 의원은 “첨부파일을 확인해보니 북한이 쓰는 알고리즘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11시 27분 28초경 저희 의원실이 보냈다는 이메일이 수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해당 메일은
靑관계자 “가상화폐, 투기라는 인식은 사실”거래소 폐지안 제출 가능성 여전히 불투명[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부풀어 오른 가운데 시장 거품을 빼기 위한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청와대는 가상화폐 거래를 ‘투기’라는 시각에 비중을 두면서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회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하고 서서히 시장 거품을 빼면서 ‘연착륙’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스탠스는 가상화폐가 투기라는 데 상당히 많은 무게가 실린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젊은 층이 투기장에 진입하는 것은 국가적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정당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트코인 논란, 가상화폐 해법은 무엇인가?’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트코인 논란, 가상화폐 해법은 무엇인가?’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난주 대비 4.2%p 상승해 53.3%“경선 컨벤션효과” 자유한국당 1.2%p 올라 19.0%[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떨어져 60%가 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11~13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3%p 내린 69.5%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서 대응 방안 논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최근 투기과열 조짐과 함께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상화폐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11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도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