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판정문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제기한 검찰청 음주 회유 의혹과 관련 “대검이 민주당의 감찰 요구를 거절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공기관에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 자체 감찰을 통해 진위여부를 밝히고 처리하면 간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감찰도 못 하는 검찰 수뇌부는 후배 검사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며 “혹시 감찰에 들어가면 진실이 밝혀질까 두렵거나 거짓 감찰로 사건을 은폐할 경우 향후 책임을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2대 국회가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공직선거법’ 등 사법 위반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특히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당 황운하 당선인 등이 선거법·형사 사건 등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172건을 고발하고 30건을 수사 의뢰한 상태다.검찰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3월 26일까지 불법 선거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해상훈련이 제주 공해상 일대에서 실시됐다.해군은 12일 한미일 3국이 11일과 이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과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리아케함 등 한미일 함정 6척이 참가했다.훈련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군 당국이 공동으로 수립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년간 3자 훈련 계획을 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의 발언을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가 드러났다”고 공세에 나섰다. 이에 정 의원은 “악의적 흑색 선동”이라고 즉각 반박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투표소 이동을 도운 일을 언급한 듯하다”며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앞서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소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서울 마포구을 후보를 겨냥해 “어르신들을 짐짝 취급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정 후보를 어르신들을 ‘실어 나르는’ 대상으로 폄훼한 것은, 사실상 어르신들을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의식 없이 누군가 시키는대로만 하는 거수기라고 모욕한 것”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이날 오전 정 후보는 자신의 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눈 부릅뜨고 감시합시다’ 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정 후보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서울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이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서울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김정중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루 앞두고 “선거 관리에 있어서는 한 치의 실수나 오점이 있어서는 안 되며, 완전무결한 선거관리를 지원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시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사무 종사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오 시장과 고 차관,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 등이 함께했다.한 총리는 “사전투표에서 봤듯이, 우리 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여당을 향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회의에서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겪는 일인데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말하기도 수치스러울 정도로 저열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들은 졸렬하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품격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막판에 각종 선거법 위반에 불법 행위들이 횡행한다”며 “대통령부터 관건 불법 선거로 의심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여야는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 확보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수도권은 서울 48석,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254개 지역구 중 122석이나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다.또한 후보 간 지지도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격전지는 주로 수도권에 분포돼 있는데 이 지역에서 밀리게 될 경우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까지 수도권 접전지를 돌며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10 총선을 나흘 앞둔 6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와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논란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의 범죄혐의가 가득하니 이 정도 막말과 불법 정도는 민주당 도덕성 기준에는 부합하나”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김준혁 후보의 새로운 막말이 매일 갱신되는 수준”이라며 “학자임을 의심케 하는 왜곡된 역사적 발언, 각종 저질 비유, 여성 비하, 전·현직 대통령 모욕 등 상대와 분야를 가리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박정하 단장은 “김준혁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판세에 대해 우세지역 110곳, 경합 지역 50곳 안팎으로 내다봤다. 또 투표율을 총선 승패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민주당 한병도 중앙선거대책위 전략본부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빙 지역이 워낙 많고 연령대별 투표율, 막판 보수층 결집 등을 감안했을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은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한 전략본부장은 “최근 흐름 보면 민주당이 하향 흐름이다가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의 확대로 상승 국면을 맞은 게 사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카메라탐지기와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