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단일화 반드시 이룰 것”안철수 “조만간 만나 논의하겠다”여권, 김진애 사퇴 배수진으로 갈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오세훈 후보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선정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권은 단일화를 두고 갈등만 증폭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오세훈 후보는 최종 득표율 41.64%를 획득했다.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나경원 전 의원의 득표율 36.31%를 5.33%포인
與 “단일화에 에너지 소모 안 돼”“단일화 논의, 잠정 중단은 아냐”野, 기호‧단일화 방식 두고 신경전4일 국힘 후보 선정 후 논의 가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의 서울시장 최종 후보가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단일화를 두고 힘겨루기와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하는 배수진을 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시큰둥한 분위기다.반면 김진애 의원은 “후보 등록기한 전에 제대로 된 토론을 세 번 하자”면서 “유튜브 토론도, 라디오 토론도 다 보이는 라디오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
초대석,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시대적 흐름… 갈수록 더 확대될 것”“극한 정치에 국민, 새로운 물결 요구”“민주·한국도 3지대 주도할 수 있어”보수통합엔 “박근혜 그림자 지워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21대 총선에서는 제3의 세력인 개혁적인 중도정당이 성공할 가능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는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른바 ‘제3지대론’이다. 제3지대론은 기존의 거대 양당제, 좌우이념 대결 구도를 깨기 위해 차별화된 가치와 대안을 내세워 새로운 세력을 규합하자는 게 골자다.“제3지대 중도개혁정당은 그간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김세연·임종석 불출마 선언 분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3선의 김세연 의원이 지도부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총선에서 국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언급한 대목에 대한 맹비난이 쏟아졌다.19일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44회)’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과 민주당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분석했다.고정패널인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김세연 의원이 당을 향해서 비장한 메시지를 던졌는데, (황 대표가) ‘총선에서 지면 물러나
이상휘 “중도세력 상품으로 통합 논의”안철수 전 대표의 선택에 주목해야박상병 “한국당과 통합시 비극적 결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만들어 활동을 하면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매달릴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2일 천지 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44회)’에서는 ‘바른미래당 탈당파의 운명은’이란 주제를 다뤘고 고정패널인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변혁 측이) 몸값을 높이기 위한 작전을 펼쳤고 황교안 대표는 미끼를 문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교수는 “현재 보
전문가 “인재영입은 양날의 칼”“인재영입, 선거철 주도권 확보”“정당의 약점 보완할 수 있어야”黃, 밀실 리더십엔 “조급했던 것”“정치 환경 절박… 함부로 안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인재 영입’ 1호였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칼로 자기 목을 치는 꼴이 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총선 체제 구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쇄신의 일환으로 주력하고 있는 ‘인재 영입’이 구설수에 올랐다. 총선 준비 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박찬주 전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초대석 - 대안신당(가칭) 김기옥 대변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보수와 진보 등 좌우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 풍조를 비판하며 ‘제3지대 정당’의 필요성이 제기됐다.29일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42회)’에서는 사회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초대석에 나선 대안신당(가칭) 김기옥 대변인은 “정치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데 극단으로 나뉘어서 진영 싸움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놓고 중도적인 입장에서 정치를 해나가는 제3지대 정당이 필요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사법개혁안과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는 선거제 개혁안의 최종 통과 열쇠를 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2일 진행된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40회)’에서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이같이 분석했다.앞서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 가운데 공수처 설치법안을 따로 떼서 오는 2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층 이반으로 총선·국정운영에 부정적 영향“친문·친노 떠나 할 말은 해야 정상적인 정당”“文 정부, 현재 ‘조국 사태’ 상쇄할 이슈 없어”국감서 위증 시 1년 이상 10년 이사 징역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날(14일) 전격 사퇴를 표명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원인이 추락하는 국민여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진행된 천지TV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40회)’에서는 ‘조국 전격 사퇴를 이끌어 낸 4가지 결정타는?’이란 주제를 다뤘고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서초동과 광화문, 양쪽으로 갈라진 상황에서 정상적인 국정
“조카·아내 사모펀드 관련 허위해명, 사건 은폐 국민 능멸한 일”“靑, 윤석열 검찰총장 조 장관 내정 반대 수용 인사 중지했어야”“조 장관 아내·동생 ‘아프다’ 이유로 검찰 조사 회피는 시간 끌기”“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여성검사 네티즌 모욕사건은 그릇된 팬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 구속기소)씨와 상의해 사모펀드 의혹에 대한 허위 해명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는 검찰 공소장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사건을 은폐하고 국민을 속였다”는 비난이 제기됐다.8일
이상휘 “與野, 전수조사 받아들일 일 없다”“전수조사 대응은 與野의 정치적 수사일 뿐”박상병 “나경원, 실제 전수조사 할 마음이 없어”“전수조사 문제, 내년 총선 공약으로 내걸어달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최근 국회의원 자녀 입시 문제를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했으나 합의에 실패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 나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계기로 정치권이 뒤늦게나마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문제를 전수조사하겠다는 등 공정성 논의에 나섰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논의의 시작은 지난 달 20
홍형식 “文대통령 지지율 40%대는 적신호”“무당층은 文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4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37회)’는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주목했다.앞서 한국갤럽이 17~19일 전국 성인 1천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주 전보다 3%p 하락한 40%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53%로 2주 전에 비해 4%p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 ‘삭발의 정치학’ 진단“이언주, 여성의원·무소속으로서 대단한 결연 보여줘”“한국당, 삭발에 앞서 청문회 결과에 대한 설명 했어야”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새로운 검찰 조사들 소식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벌인 것에 대해 맹탕 청문회 이후 뒷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반면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삭발 투쟁은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대단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17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
패스트트랙 수사 적극 나설듯이상휘 “추석 이후 소환 예상”“정치쟁점화… 정상참작 어려워”박상병 “다수의원 기소될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향했던 검찰의 칼끝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옮겨가는 모양새다.실제 검찰은 10일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 총 18건을 모두 넘겨받았다. 또한 해당 검찰청이 최근 인사에서 정치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공공형사부(옛 공안부) 검사 수를 2배로 늘리는 등 본격 수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곳곳에
전문가 “청문법, 재송부 기간은 대통령 권한”조국 기자간담회엔 “與준비한 각본의 결과물”“한국당, 여론전에 치중하는 등 전략적 실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완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조 후보자 사퇴 쪽으로 여론이 모아졌음에도 나 원내대표가 청문회 파행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전략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분석이다.3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선 관련 현안을 다루면서 나 원내대표의 패착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봤다.청문회 당일인 지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직접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서는 조 후보자의 각종 의혹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조국 후보자 논란은 내년 총선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정치적으로 상당한 상징성이 있다”면서 “조 후보자의 갖가지 의혹이 어떻게 규명되느냐에 따라 총선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 후보자는 청와대 민정수석에 오른 지 두 달 만에 코링
“한미훈련 비판, 북한 호응하면서 한국에 비용 압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인 한국을 조롱하고, 북미협상을 지렛대로 압박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돈을 받아내기 위한 ‘매드맨 전략’이란 분석이 나왔다. 13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선 최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핵심 이슈로 다뤄졌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드맨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문가 “황 대표, 참신성이 없다”“당 쇄신 어려워… 전략적 선택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지지율이 선두다툼을 벌이던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격차가 오차 범위 밖으로 밀려나자 황교안 대표와 관련해 갖가지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황교안 대표가 가을이 오기 전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이상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
홍성룡, 日전범기업 제품 금지 조례안 대표발의 추진“불매운동 단기간에 끝나지 않아… 꾸준하게 지속하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맞선 일본산 불매운동이 신(新)의병운동이며,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30일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서는 홍성룡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3)이 초대손님으로 자리했다.홍 의원은 현재 일본 전범기업의 물건을 사지 말자며 ‘의병장’ 역할을 하고 있다.독도간도연구소 소장과 독도향우회 회장을 지낸 홍 의
“아베, 개헌 시기인 2020년까지 계속 한국 때리기 나설듯”“조국, 과도한 SNS 항일 발언… 대선 노린 포석 아니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가하며 사실상 강제징용 피해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재선을 위해 추진하는 개헌 결정 시기인 2020년 이후까지 한일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23일 나왔다.아베 총리는 재선 또는 극우 인사가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일본이 전쟁이 가능한 국가가 되도록 평화헌법을 고치는 개헌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