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정부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이었던 ‘백신패스(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던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20일 “지금 즉시 반지성주의적인 실내·외 마스크 강제 착용을 전면 자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며 “실내 마스크를 의무화하는 국가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백신을 4차까지 접종하고도 마스크를 쓴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이같이
북, 코로나19로 민심 흔들리나(CG) (출처: 연합뉴스)코로나19 발생 사실 첫 확인북한, ‘최중대 비상사건’ 규정김정은 사실상 中방식 봉쇄령정부 “필요 시 잔여백신 지원”北핵실험 예정대로 갈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으로 북한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이번에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백신 지원을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잔여백신 공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남북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여기에 물론 확산세 추이
4월중 ‘국가별 경보체제’로 전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3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한 달 더 연장했다.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했다”면서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라며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그
“국힘, 추경 발목 잡아”윤석열·심상정 비판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가장 중한 것은 여러분의 삶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이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로데오거리 광장을 찾아 현장 유세를 하며 “윤석열 선택, 이재명 선택이 아니라 나의 미래를 퇴행이냐 전진이냐로 결정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과 윤 후보가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종문, 美주최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 참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정부가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전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화상으로 주최한 ‘코로나19 글로벌 행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목표인 2022년 중순까지 전 세계 인구 70% 예방접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차관은 특히 개도국들의 경우 부족한 보건 인프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해 백
돌파감염이 14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군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이 추가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6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수치라고도 했다.각 군별 추가 확진자로 육군이 101명으로 가장 많고, 해군이 15명, 해병대 5명, 공군 28명, 국방부 직할부대 11명이다.육군의 경우 간부와 생도, 병사, 훈련병 등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논산 훈련소의 누적 확진자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백신 패스 철폐 결의안 및 백신 접종 자율화 법안 국회 통과를 촉구 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9일 오는 10일부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패스 정책에 대해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부터 ‘마트에 갈 자유’조차 제한된다. 외식의 제한은 물론이고 장을 봐 집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접종이 최선임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생필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
SNS에 1년 소회 올려정부, 오늘 거리두기 연장백화점 등 방역패스 도입“내년엔 ‘송코영신’ 하자”[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 “오늘의 결정이 지난 모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관련해선 “곧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김 총리는 2021년의 마지막날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많이들 힘드셨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한해 동안 국무총리로서
성남‧오산 군부대서 3명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과 오산에 있는 공군 부대 병사 2명 등 현재까지 3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이들 3명 모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로, 현재까지 전원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군내 최초 사례인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는 지난 22일 군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호주 방문은 중국과 상관없어”“종전선언 관련국 모두 원칙적 찬성”“양국관계, 포괄적 전략전 동반자 격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한국 정부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3박 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보이콧) 권유를 받은 바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또 자꾸 중국 시선과 연계짓는 관측엔 “미국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 정부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총리 집무실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이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보이콧) 권유를 받은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현재 중국과 자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호주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호주 국빈 방문은 중국에 대한 입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문 대통령은 “호주와 핵심 광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웃과 함께 누리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민주주의 정상회의’ 2일차 화상연설에서 “한국은 이웃과 함께 누리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임을 방역과 백신접종, 일상 회복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방역이나 백신 접종이 개인의 자유와 충돌하는 모습을 세계 도처에서 보고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미디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을 통해 빠르게 퍼지는 가짜뉴스가 혐오와 증오, 포퓰리즘과 극
“방역패스, 최소한의 약속… 차별 아닌 보호 위한 조치”“청소년 접종률 충분지 않아, 백신접종 동참해달라”“수도권 지자체, 병상확충과 재택치료 정착 힘써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5000명대로 치솟은 확산세를 줄이고 병상가동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일단 내달 13일까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다시 연장했다.외교부는 이날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2021년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 13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외교부 훈령에 따르면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해 발령하며, ‘여행 자제’인 2단계와 ‘철수 권고’인 3단계 이하에 준하는 조치다.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
비수도권은 모임 12명까지 허용유흥시설 등에는 ‘백신패스’ 적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월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