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2명이 추가로 10일 나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육군 387명, 해군 28명, 공군 34명, 해병대 15명, 국방부 직할부대 27명, 국방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7만 187명이 됐다. 이 가운데 관리 중인 확진자는 3588명이다.
尹 취임식 동시에 靑정문 개방 10일 하루 2만 6000명 관람 “생각 이상으로 넓어서 놀라” 개방에도 건물 내부는 못 봐 시민 대부분 “아쉽다” 표출 탁현민 “文때와 똑같아” 비판 文때 있던 가이드도 더는 없어 靑 지하 벙커 등 방치도 고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립된 곳에서 벗어나 국민하고 소통을 잘하겠다고 얘기했으니, 초심 잃지 말고 끝까지 말 지켰으면 좋겠어요.” 청와대 전면개방 행사에 참여한 이병종·김원희(남·여, 60대, 강원도 원주)씨 부부의 소감이다. 취임 전 약속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10일
“사외이사와 장관직 수행은 완전히 별개”“‘출산 기피부담금’칼럼 新시각 보여준 것”[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기업의 사외이사 재직으로 인한 이해상충 논란에 대해 “사외이사와 장관직 수행은 완전히 별개”라고 해명했다.이 후보자는 1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경영대학 교수가 기업 경영에 대해 아는 것은 교육이나 연구에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과학기술원원(KAIST) 경영공학부 교수이기도 한 이 후보자는 일본 토카이카본코리아의 국내 자회사인 TCK(2009~2014
백신접종 완료자 방역지침 하달7월부턴 ‘노마스크’ 실외 운동도 가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군대에서의 면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은 휴가 복귀 시 2주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국방부는 이날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지침을 완화해 전군에 하달했다고 밝혔다.‘예방접종 완료자’ 기준은 1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났거나,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2회 접종 후 2주
10일까지 여론조사 진행중진, 당원 70%에 기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7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11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세 차례 진행되는 후보들의 토론회와 네거티브 설전, 당심의 향방이 차기 당대표를 결정할 막판 변수로 꼽힌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투표를 시작으로 차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당원 모바일투표는 7~8일, ARS투표는 9~10일 진행된다. 비당원 대상인 국민 여론조사는 9~10일 실시된다. 당원 투표(70%)와 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여의도 모 건물 내에 있는 캠프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 전 장관 캠프 측은 18일 “입주한 건물 같은 층에 있는 보수단체 사무실에 코로나19 밀접접촉자가 방문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캠프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캠프 측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연단에 서서 손을 잡는 등 밀접 접촉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한 10여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국대사관이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비자발급 업무를 유학생 등 일부 비이민 비자에 한해 재개한다.미 대사관은 16일 홈페이지에 “주한미국대사관은 7월 20일부터 학생 및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F, M, J) 등 일부 비이민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가능한 신속히 비자 신청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업무 적체로 신청자들의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미국은 지난 3월 20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대부분 국가
개인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삭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정부는 이번주 안에 (이태원 클럽) 모든 방문자를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분이 남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정 총리는 “지금 당장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검사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태원 등 지역방문 여부 외에는 아무것도 묻지
A하사로 인한 군내 확진자는 5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소속 A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A하사로 인한 군내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집계됐다.국방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7명이다.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 3명은 A하사와 같은 부대인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 소속으로, 이들은 A하사와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A하사는 일과 후
“신속한 진단검사 실시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태원 클럽 출입자들이 진단검사를 기피하는 데 대해 협조가 늦어지면 고강도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수도권 지역감염의 확산을 최소한의 범위에서 차단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라며 “속도가 관건이다. 수천명으로 추정되는 방문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한시가 급합니다만 아직도 상당수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고, 검사율은 절반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서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지금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지역 감염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번 감염 사태에 대해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유흥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으
민주 “신체 비하, 편협한 사고 드러나”정의 “감추려 해도 가치관 숨길 수 없어”민생 “黃, 매번 군색한 변명… 말실수 아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최근 잇따른 설화 논란으로 연일 여야의 뭇매를 맞고 있다.앞서 ‘예배발언’ ‘n번방 호기심’ 발언으로 정치권의 비판에 직면한데다 전날(2일) 유세도중 또다시 “비례투표 용지를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 한다”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기 때문이다.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 유세 과정에서 48.1㎝에 달하는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거론하던
“秋, 중국인 입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은 침묵”“질병관리본부도 효과 없다는데 압수수색 집착”“박능후‧강경화 장관 직무유기‧직권남용 수사”“秋, 대통령 위해서라도 정확한 자료 보고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찬종 변호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지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박찬종 TV’에서 “현 상황에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은 실효성도
유엔 회원국 절반 정도가 ‘입국 제한 조치’입국 금지 42곳, 격리 15곳, 검역 강화 45곳부탄 신규 입국 금지… 피지·미얀마 조치 강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02개로 조사됐다.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총 102곳이다.부탄은 6일부터 2주간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로 하면서 새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는 제외됐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총 95개국에 달하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기준 한국발 방문자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는 95개국으로 나타났다. 유엔 회원국(193개국)의 49%를 차지하는 셈이다.덴마크, 방글라데시, 부룬디, 적도기니, 코스타리카가 추가됐으며 라트비아는 제외됐다.입국 전 14일 내 한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는 총 40개국이다. 적도기니가 추가됐으며 짐바브웨, 카타르는
하루 새 13곳 늘어… 전 세계 40% 규모주요 교류국 베트남․중국 등마저 입국제한美한국발 입국 막는 것은 시간문제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연일 늘고 있다.외교부 재외국민과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약을 강화하는 등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지역은 전날보다 13곳이 늘어 8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국가(유엔회원국 193곳 기준)의 약 40%를 넘어서는 규모다.외교부는 한국 정부의 코로
미국, 사실상 ‘여행 중단’ 권고대만, ‘경고’ 최고 단계 상향조정이스라엘,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외신 “韓, 중국 이외 최대 감염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혹은 한국인을 멀리하는 국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대만처럼 평소 한국과 교류가 잦았던 국가부터 그렇지 않은 나라까지 너나할 것 없이 한국을 경계하고 있어 바야흐로 ‘코리아 포비아(한국인 공포증)’ 시대로 불릴만하다. 외신들도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시시각각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
“文정권 3대 게이트 국조·특검 추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정권 3년은 그야말로 ‘재앙의 시대’였다”며 “대한민국의 근본이 무너지고, 국민 삶이 피폐해지는 3대 재앙의 정권이었다”고 맹비난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헌정 재앙, 민생 재앙, 안보 재앙을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이라고 규정했다.그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 미래통합당은 반드시 21대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을 종식시키겠다”며 “4.15 총선은 거대한 민
韓조치 언급 자제했지만 우회적 불만 표출“관련국, 입국 제한은 과학적인 결정 내려야”“7~10일 내에 절정 후 효과적으로 제어될 것”“한국, 中전염병과의 전쟁에 큰 힘 실어줘” 사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각국의 대응 조치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여행을 방해하는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했다”면서 “관련 국가들은 WHO의 권고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싱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
北매체 ‘비상방역체계 선포’ 보도“北방역 방식, 사스·에볼라때 유사”“조치, 시기, 강도는 상황에 따라 달라”"北 전반적으로 방역 강화하려는 움직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북한에 방역협력을 제안하는 등 공동 대응 가능성에 대해 “일단 정부는 국내 상황을 (우선)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그간의 남북합의 등도 고려해서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