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연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추진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방안 민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유 의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높아진 의식, 국가 위상에 따라 개 식용을 종식해야 할 시점”이라며 “가능한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해 종식 특별법 제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개 식용 목적 농가는 1100여곳, 도축 업체 30여개, 유통업체 210여개, 식당 1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개 식용 금지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며 “국제사회의 요구·생활문화 수준을 고려할 때 반려동물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이 있고, 국민 사이에서도 이론들이 많이 있긴 하다”며 “이제는 국제사회 요구나 우리의 생활문화 수준 등에 비춰 반려동물에 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했다.이에 “반려견, 멍뭉이, 댕댕이 등 다양한 이름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2차 민생 정책 과제 15건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업무를 담당한 시민사회수석실은 이번 정책 발굴을 크게 ▲취약계층 지원 ▲공정과 알권리 제고 ▲국민 안전 향상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등으로 분류했다.우선 저소득층·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4건)으로 다자녀 가구·임산부 자녀 등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 대출 지원 강화, 상가 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를 위한 ‘꼼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삽화를 배경으로 한 달력 판매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모순덩어리’라고 비판했다. 이 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가 유기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것이다. 반려동물 마루·토리·다운·찡찡이 등과 함께하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주제로 내년도 달력을 제작·판매한다. 10일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제 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광주 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 논란과 관련해 “정들면 강아지도 가족인데, 강아지 키우기 좋은 단독주택에 살면서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라 거라면 그 돈 들여 키우기 싫지만 내 거라면 그 돈 들여서라도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불하(공공 재산을 개인에게 팔아넘기는 일)해 주지 못할 걸 번연히 알면서도 그런말로 이 졸렬한 사태를 피해 가려고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할 말은 아니지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에서 재임 시절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와 관련 “북송시켜 김정은에게 보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 세 마리도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5년이나 통치했는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정은에 선물 받은 풍산개 세 마리가 이젠 쓸모없어졌는가. 김정은 보듯 애지중지하더니 사룟값 등 나라가 관리비를 안 준다고 이젠 못 키우겠다고 반납하려는 것을 보니”라며 “전직 대통령은 키우는 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퇴임 당시 ‘잊히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동안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만 일상을 공유해왔지만 인스타그램에는 한동안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저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문 전 대통령은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2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토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성의 귀여움’이라는 글과 반려견 토리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
청와대 전‧현직 참모 집결 지지자들 “文, 행복하세요” KTX 타고 울산 통도사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경남 양산으로 향하는 귀향길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일정인 서울역에서도 역시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들을 향해 문 대통령은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마지막까지 행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그는 KTX를 타고 울산으로 향했다. 이날 서울역에는 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청와대 참모들과 참모 출신
국정 비전과 원칙 등 선정 文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여가부 폐지는 ‘속도 조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새 정부는 국정 비전과 원칙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규제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를 지향한다. 특히 코로나 피해지원과 방역체계 재정립, 부동산 정책 정상화, 탈원전 정책 폐기 등도 내세워 문재인 정부의 ‘정책 뒤집기’를 공식화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3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택시에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장착을 의무화하고, 반려묘 등록제를 도입해 반려동물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윤 후보는 이날 ‘59초 쇼츠’ 시리즈 15번·16번 공약으로 ‘택시 안전시스템 장착 의무화', '반려묘 등록 의무화’를 공개했다.‘택시 안전시스템 장착 의무화’는 모든 택시에 ADAS 장치를 부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ADAS는 주행 중 위험 거리 내에 보행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감속하고 전방 추돌 경고, 차로 이탈 경고, 야간 식별 강화 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싱크홀(땅 꺼짐)’ 예방을 위해 노후 상하수도관 정밀조사 예산을 대폭 늘리는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3일) 오후 12시경 서울시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 가로 3m, 세로 2m, 깊이 1m 크기로 갑자기 땅이 푹 꺼지는 이른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싱크홀을 “발아래 극한 공포”라고 표현했다.윤 후보는 “싱크홀의 원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노후 상하 수도관의 누수”라며 “상하 수도관은 내구연한이 50년
박스권 갇힌 이재명, 상승세 타는 윤석열李, 20대 여성 지지율 尹 보다 높게 나타나尹, 20대 남성 지지율 李 3배 이상 격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주 전 기록과 비교하면 이 후보는 약간 하락을, 윤 후보는 다소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관련해 박스권에 갇힌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가운데 이 후보의 지지자들이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결과적으로 윤 후보의 지지율을 올리고 있다는 관측도
윤석열, 세종 선대위 행사서 공약“자유로운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야”이재명 “선택적 모병제, 10만 일자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말에도 공약 행보를 이어가며 표심 확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고 ‘정치 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이 후보는 남성 청년들이 군 복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22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개원되도록 하고, 청와대 제2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1일 ‘가다실9가 접종(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보험 혜택 적용과 가족돌봄 휴가 유급지원 확대를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59초 쇼츠’ 영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13, 14번 공약을 공개했다.13번째 공약인 ‘가다실 9가 접종’은 현재 접종 권장 나이 기준(여성 9~45세, 남성 9~26세)에 해당하는 국민들이 접종 시 보험 혜택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가다실9가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위험이 있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성관계 시 여성에게
李 “예술인 기본소득 100만원”尹 “소득세 인적공제 200만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정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20일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고, 윤 후보는 소득공제·동물복지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의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문화예산 확대 및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국민 문화기본권 보장 ▲문화자치 강화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 ▲대통령 문화외교 강화 ▲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을 발표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