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축구협회는 막대한 연봉을 지불하고 외국 감독들만 데려오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이 세계 수준에 올라가 있고, 박항서 감독 등 능력이 출중한 감독들이 즐비하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완패한 것을 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출중한 선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 미 의회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연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구체적인 도시를 밝히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수도인 하노이나 관광지로 유명한 다낭을 꼽고 있다.두 곳 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고, 회담을 위한 인프라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은 전용기인 참매1호의 비행거리와 상징성을 고려하면 수도인 하노이가, 보안 등을 고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060세대는 아세안(ASEAN) 국가들로 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김 보좌관의 발언 이후 여론 악화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로 보인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문 대통령은 김 보좌관을 만나 ‘우리 경제 초기 경제 정책의 틀을 잡는 데 크게 기여했고 경제보좌관으로서 역할을 크게 해왔다’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김 보좌관 발언 취지를 보면 맡고 있는 신남방정책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니 나온 말이
“새로운 기회, 희망 발견할 수 있다는 맥락”[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8일 50~60대 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아세안에 진출하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해명하고 나섰다. 김 보좌관은 해명자료에서 50~60대의 아세안 진출 발언에 대해 “50·60세대인 박항서 감독처럼 신남방지역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 말한 것”이라며 “50·60 세대를 무시하는 발언이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청년들의 아세안 진출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도 “현재 신남방지역의 한류열풍으로 인해 해당 지역
모하메드 왕세제 정상회담… 양해각서 체결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완공식 참석[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한다.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순방에 나선 문 대통령은 전날 베트남 방문에 이어 이날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국방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교‧국방 분야 차관급 협의체 신설을 협의하고, 과학기술 교류 등을 포함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이어 우리나라가 지난 2009년 수주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
文대통령,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연설“다양한 분야서 한국기업, 베트남과 협력”“양국 청년, 함께 창업 나서도록 돕겠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한·베트남 양국) 경제인에게 더 많은 사업과 투자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3일 하노이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한국은 이제 막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경제인 여러분의 성원과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
【하노이(베트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축구협회 국가대표 훈련장을 방문해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베트남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협회를 방문해 시축하고 있다. 왼쪽은 박항서 감독과 김정숙 여사, 오른쪽은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베트남에 도착했다.이날 베트남 하노이 노아비이 국제공항에 안착한 문 대통령은 양국 주요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2박3일간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방문해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했다.이후 우리나라의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모델로 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한다. 베트남 동포 만찬 간담회로 이날 일정은 마무리된다.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23일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5박 7일간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이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이다.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한국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국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이를 언급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해 오후 베트남에 도착한다. 베트남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방문해 박항서 감독을 만나고 훈련을 참관할 예정이다.이후 우리나라의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모델로 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