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100만원 이하 범죄 공개 제안丁 “당내 검증단 구성하자” 촉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다른 대선주자들은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한다며 협공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00만원 이하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경선 후보캠프의 불필요한 음주운전 발언이 발단이 되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게 논란이 되면서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150만원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계속된다. 과거에는 음주운전 초범의 경우
국민의힘 하태경 “2022년 대선 최악의 망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 캠프 대변인이 과거 음주운전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2일 사퇴했다.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으로 최근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 박진영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페이스북에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지만 대리비를 아끼려는 마음에서 음주운전을 했을 수 있다. 가난이 죄라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이어 “(음주운전 전과자의) 사회활동을 막겠다는 것은 불공정한 이중처벌”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음주
‘원팀’ 협약식 후에도 난타전 지속2차 TV토론 검증 공방 격화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네거티브전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백제’ 발언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여부에 이어 소 칼·닭 칼 논쟁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이재명 캠프 박진영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이낙연 대표 시기부터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국민의 힘과의 당 지지율이 역전되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 아닌가요?”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아마 당 대표라는 자리도 ‘소 잡는 칼’을
與 박진영 “조국 평가, 모두가 합의 못해“보궐선거 패배 원인 짚어내지 못한다 지적野, 당권 두고 초선-중진 갈등 우려 나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보궐선거 이후 여야가 쇄신을 외치며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강성 친문 지지층의 반발에 흔들리고 있고 국민의힘은 내홍이 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여권의 불가침 성역으로 여겨진 ‘조국 사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권리당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박진영 부대변인도 초선 의원들의 조국 사태 반성을 비판하
與, 吳·朴 부동산 투기 의혹 겨냥朴 일본 아파트 공격 나선 야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 날짜가 다가올수록 여야 간의 네거티브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온갖 비방전이 난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정조준했다.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21일 “오 후보는 1999년 환경운동연합 법률위원장 재직 당시, 건설교통부의 그린벨트 해제안에 대해 ‘환경권을 침해하는 위협적인 공권력 행사’라며 취소해 달라는 헌법
총 5개 혐의로 김 대법원장 고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정부‧여당과 이른바 ‘판사 탄핵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을 진행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설 명절까지 여론전을 이어온 국민의힘은 “대법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사법권의 독립을 보장하여 판사들이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법의 정의를 세우기는커녕 여당의 사법 장악을 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부대변인이 연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비판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친일파인 춘원 이광수에 비유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진 전 교수를 삼국지에 나오는 예형에 비유했던 박 부대변인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전에 친일파 중에도 그런 선배가 있다. 조선 민족은 지저분하고 게으르기에 민족 개조론을 썼던 조선의 촉새 이광수”라며 “겨 묻은 민주진보가 미워서 수구의 스피커가 되겠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이어 “당신의 성찰을 기대
개인 겨냥한 논평 두고 이례적이란 평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비판하는 논평을 낸 여당을 향해 14일 “자기 페북에나 올릴 법한 글을 버젓이 집권여당의 공식 논평으로 내놓다니, 이분들이 지금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이낙연 대표님, 왜 그러셨어요?”라고 질타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부대변인이 ‘예형’ 얘기한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약한 해석과 강한 해석이 있겠죠”라며 “약하게 해석하면 ‘그냥 진중권이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얘기일 테고, 강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27일 ‘미군반환공여지 활용과 접경지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토론회가 열렸다.기조발제에 나선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 교수는 “부산 캠프 하야리야 사례의 경우 시민의 역할이 초기부터 매우 크게 작용했다. 정치권 주도가 아닌 시민사회의 결집된 힘이 문제해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히야리아 시민공원이 주변 지역에 파급시킨 긍정적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또 다른 발제자인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군반환공여지 활용과 접경지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최정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 교수와 윤병집 경기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기조발제를 한다.차을준 행정자치부 접경지역팀장, 박용수 경기도의회 의원, 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진영 국방부 환경국유재산관리팀장,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연구관, 임재국 대한상공회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5월이면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이한구 원내대표가 5월 8일까지 임기를 남긴 가운데 출마설에 올랐던 일부 인사가 속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물밑 프레임 싸움이 불붙는 형국이다. 새 원내사령탑을 결정지을 수 있는 프레임 구도에 눈길이 쏠린다.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의 첫 번째 프레임은 당청관계다. 새누리당이 이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후보군의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집권여당으로서 청와대를 견제하면서도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게 새누리당이 처한 딜레마다.출범 초기인 박근혜 정부를
非朴 대권후보 상황 보면서 출마 선언할 듯[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5.15 전당대회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새 지도부가 구성되는 전당대회를 분기점으로 대선 정국이 본격 조성되기 때문이다. 오는 15일 새 지도부 탄생과 함께 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박 위원장은 전대 이후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 위원장이 당 운영이란 큰 짐을 벗은 만큼 모든 행보의 초점은 대선 준비에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이다. 지난달 2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민생투어에 전념해온
공정한 대통령 후보 경선 관리가 최대 과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가운데 새 지도부 구성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이번에 선출되는 차기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미래 권력을 둘러싼 당내·외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임 당대표의 핵심과제는 무엇보다 경선 관리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 후보 경선을 공정하게 치르는 일은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하기 위한 1차 관문이
흥행 측면에서 완전국민경선제 검토 필요성 제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1일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룰’ 변경 논란과 관련해 “새 지도부에서 잘 판단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CBS라디오 에 출연한 이 위원은 당내 일부 대선 주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없기 때문에 전향적으로 (완전국민경선제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도 생각했는데, 이는 예전에 합의한 경선 룰을 급박하게 바꾸는 것이기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2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도부 내정설과 관련해 “언론이 만들어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신빙성이 있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남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언론은 그것(지도부 내정 리스트)을 보도했을 뿐일 테고, 아무래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얘기한 것을 기자들이 조합해 공통적으로 나온 얘기를 보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도부 내정설의 진위와 관련해 “진위를 확인할 길은 없지만 워낙 의원들 사이에 퍼지다보니까 ‘아니 땐 굴
非朴진영 “완전국민경선제가 민심과 일치” 박근혜 “선수가 룰에 맞춰야”… 親朴도 반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게임의 룰’ 전쟁이 불붙을 조짐이다. 올해 후반기로 예정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적용할 ‘경선 룰’을 놓고 당내 세력 간 기 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이른바 비박(非박근혜)진영이 주장하는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에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진영이 “룰 변경은 안 된다”며 제동을 건 상황이다. 지난 22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김 지사의 ‘룰’ 변경 요구가 발단이 됐다. 김 지사는 23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4.27 재보궐선거를 앞둔 가운데 한나라당의 차기 원내 사령탑을 향한 유력 인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3선에 친이계인 안경률·이병석 의원, 중립성향의 이주영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20일 국회 기자회견장에 들러 박진 의원을 동행하며 기자들에게 ‘러닝 메이트’로 소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4선으로는 인천 연수구를 지역구로 하는 황우여 의원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진영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여당 원내대표 경선은 이처럼 4파전 양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