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우젓만 두 통(4kg)이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들렸다. 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곱창돌김, 물김에 민어까지. 상점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즉석에서 목록이 늘어났다.문 대통령은 5일 오후 전남 신안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후 후 젓갈타운을 찾았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박천일 상인회장 등의 안내로 상인들과 대화하다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지역상품권을 꺼냈다.문 대통령이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뜨겁게 환영하던 상인 한 명은 “꿀 유자차를 한잔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