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일 “민주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뤄 국민의 신뢰를 얻고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귀국 후 첫 지역 일정으로 2박 3일간 호남을 찾은 이 전 대표는 “안팎의 위기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불행히도 정부는 폭주하고 국회는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체제를 정비하고 각성해주길 바라지만 쉽게 이뤄질지 자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비서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 이장이 1일 새벽 일찍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들은 애초 이날 오후 3시 경남 창녕군에 있던 박 전 시장 묘를 ‘민주화 운동 열사들의 성지’로 불리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이장할 예정이었다.다만 관련 사실이 언론에 노출되고 박 전 시장 묘 이장에 대한 자격 여부에 대한 시비 논란이 일어나자 주변 시선을 의식해 일찍 이장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2020년 7월 8일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박 전 시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원 500여명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원 500여명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한 대한민국 내일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과 민주적 통치에 대한 약속을 굳게 믿었으나,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이 보여준 행태는 실망 그 자체”라며 “월급과 소득을 제외하
첫 일정으로 3.15 민주묘지 참배“자유민주주의 확실히 지켜내겠다”경남 지역 현안 10개 공약 내세워부산은 총 12개 현안 해결 약속울산,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약[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박 2일 동안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방문 일정을 마쳤다. 그는 지역별 현안 해결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3.15 민주묘지 참배로 PK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3.15 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마산에서
창원 3.15 민주묘지 방문마산봉암기업체 간담회도“추경, 선심성 예산 많아”“여야 협의해 편성하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아울러 지역 맞춤형 공약도 발표하며 경남 표심 챙기기에 앞장섰다. 이날 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은 일정을 따라다니며 ‘윤석열로 정권교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2022년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창원에 위치한 마산봉암공단 기업협의회를 방문해 “풀뿌리 산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마산봉암공단 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 “마산과 창원 지역이 오늘날 경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심축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봉암공단은 지난 1985년 정부의 지원도 없이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생성한 공단”이라며 “지금도 500여개의 업체가 지역민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기업에 의해 자생적으로 생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3.15 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3.15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마산에서 발생한 3.15 의거에서 경찰의 발포 등으로 사망한 민주열사들이 잠들어있는 역사적인 장소다.참배 직후 윤 후보는 방명록에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적으며 의지를 다졌
경기도청서 퇴임 기자회견 개최5.18민주묘지 방문 등 본격 행보아직 잠행 중인 이낙연 전 대표‘전두환 발언’ 고리로 접점 찾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원팀’ 선대위를 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낙연 전 대표가 아직 잠행 중이란 점에서 그와의 만남은 불투명하다.이 후보 측 관계자는 22일 “이 후보는 25일 24시(자정)까지 경기도지사로서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간부회의나 도의회 방문 등의 일정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공
“尹, 전두환 엄혹함 이해 못했을 것”오후에는 봉하마을 찾아 盧묘역도 참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장동 국감’ 파고를 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2일 광주와 봉하마을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본선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대선후보로서는 사실상 첫 일정인 셈인데, 여권 내 상징성이 큰 광주와 봉하마을을 찾아 핵심 지지층의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부로 여겨질 만큼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이 후보는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구묘역)에서 전두환씨 기념비석을 밟고 있다. 이 비석은 1982년 전씨가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이를 발견한 5월단체가 비석을 수거해 구 묘역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 놨다. (제공: 이재명 캠프)
원희룡·유승민·윤석열 참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후보들이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호남에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참배단 앞에 헌화·분향하며 민주열사의 넋을 기렸다.방명록에 5.18정신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한 이 대표는 “광주의 영령 앞에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된 모습으로 항상 한결같겠습니다”고 방명록에 적었다.유 전 의원은 “5.18 지사님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31일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있다. (제공: 원희룡 캠프)
“자유와 민주라는 보편적 가치에서고도 경제성장 기지가 됐으면 한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광주를 찾아 “5.18은 헌법 수호 정신”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함과 동시에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섰다.대권선언 이후 첫 행선지로 광주를 택한 것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차별화된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5월 18일에도 “5.18 민주화운동은 어떤 형태의 독재나 전제든, 이에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며 현재도 진행 중인
호남 민심 구애 경쟁 치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대권주자들이 5.18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광주로 총출동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모양새다. 전국 단위 주요 선거에서 호남 표심이 핵심 변수가 됐다는 점에서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빅3’는 호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 이세종 열사의 추모행사에 참석했고, 이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 5개 구청장과 간담회를 연다.전주부터 호남을
與이낙연 향해 “선의의 경쟁 시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가 11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는 신임 대표 김종철이 책임을 지고 여러분의 열의를 모아 승리로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표 및 6기 대표단 취임사에서 “기대해 주신 대로 꼭 노회찬과 심상정에 버금가는, 그리고 그 뒤를 뛰어넘는 6기 대표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김 대표는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으로 출발한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모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가 1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제공: 정의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가 1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故 노회찬 의원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제공: 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