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 및 호감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는 지난 20~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한 지명자는 45%, 이 대표는 41%였다고 23일 밝혔다.두 사람 간 양자대결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그간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각종 다자대결 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유지해온 이 대표를 한 지명자가 앞선 것도 처음이라고
본격적으로 호남 챙기며 외연 확장통합당, 국민통합특위 발족하기도호남서 통합당 지지율 상승세 전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보수정당 대표 최초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인정하고 당의 5.18 폄훼와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 사과하면서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호남 챙기기에 앞장서면서 외연 확장을 통해 통합당을 전국 정당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전날(19일)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이 18일 진행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총집결했다. 다만 이날 추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으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예년보다 축소된 채 진행됐다.전체 참석자가 추도 장소에 자리하지는 못하고, 일부는 묘소 언덕 아래에서 추도식을 지켜봤다. 아울러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이날 추도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영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몽골민주당대표단과 탄자니아 대표단, 앙골라인민해방운동대표단 등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고통과 시련 속 겸손해진 이해찬 “어렵사리 당선… 소통 중요” 절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해찬이 12월 대선까지의 대장정 가운데 9일 저녁 민주통합당을 선두 지휘할 새 선장으로 당선돼 박근혜 새누리당과 싸워 이기고 민주정부를 수립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해찬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대장정이 시작됐다. 민주당을 안정된 수권 정당으로 만들어내겠다”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의 매카시즘에 단호히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새 당대표는 이날 “제2기 이명박 정권인 박근혜 새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5월 18일(수) 저녁 신라호텔에서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을 초청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화. 홍재형 국회부의장 내외를 비롯,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 손학규 민주당대표,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 등 정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야 의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는 손님을 지극히 대접하는 동방예의지국”이라면서 “여러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