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병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안중읍 일대에서 아침 출근 인사로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 이후 그는 오후 2시경 자신의 고향인 팽성읍을 찾아 장날을 맞은 팽성시장 앞 화화갈비 근처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가졌다.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이병진 후보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의지를 밝혔다.이병진 후보는 “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병 김현정 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평택선대본부장직을 맡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 현직 시도의원,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원, 지지자 3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평택은 생산·통상·안보의 세 가지 축이 삼위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기습공격이 가능한 고체연료 단계로 나아갔고 한때지만 음속의 10배 이상 속도로 비행해 극초음속에 다가갔다는 건데, 만일 성공했다면 한미 요격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방부는 명백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북한이 도발에 나서면 압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신형 ‘IRBM’ 시험발사 성공” 북한 미사일총국은 “어제(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번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올해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 방향을 결정한다.올해 결산으로는 특히 국방 분야 주요 성과로 꼽고 있는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 평가와 추가 계획 등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정 방향으로는 군사 부문 및 대남·대미전략 윤곽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정치국, 이달 하순 소집 결정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은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달 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정치국은 이번 전원회의가 2023년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0일 군사정찰위성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와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주일미군 공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연일 정찰위성 선전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가 전날 정찰위성이 시험 촬영한 사진 자료 등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또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는 평양시간으로 29일 오전 2시 24분 50초, 가데나 공군기지 오전 10시 16분 42초에 각각 촬영됐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촬영한 자료까지도 보고받았다.통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과 일본, 중국 외교수장이 4년여 만에 부산에서 모인다. 이들은 이날 부산에서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약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 등 3국 협력 방향,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연내 또는 내년 초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로, 일정이 얼마나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제10회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로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 기지를 잇달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1일 밤 쏘아 올린 정찰위성으로 한반도는 물론 괌과 하와이의 미군기지까지 위성으로 들여봤다는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 정찰위성이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위성이 부산 남구 용호동 군항에 정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으로 한반도 일대를 사진 촬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정찰위성 운용준비상태를 점검하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밝혔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 사이에 정찰위성이 조선반도를 통과하며 적측지역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들과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셨다”고 전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2일 군사정찰위성을 우주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시켰다. 오후에는 괌의 미군기지를 촬영했다고도 주장했다.남한 당국은 위성체의 궤도 진입 여부는 북한과 같은 결론을 내렸지만, 정상 작동 여부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를 계기로 남북 간 우주 경쟁이 본격화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北 “성공적 궤도 진입, 괌도 촬영”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밤 ‘천리마-1형’으로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오후에는
북한, 유엔 금지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금지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이 22일 군사정찰 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이에 우리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일부 조항을 즉각 효력 정지시키고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공중 정찰에 돌입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밤 ‘천리마-1형’으로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오후에는 이 정찰위성으로부터 괌 미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밤 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16일 북한이 전날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용 고체연료 엔진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향후 실제 (IRBM) 시험발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유사시 괌을 포함해 유엔사 후방 기지, 주일 미군기지에 대한 타격 등을 차단하기 위한 타격 능력 확보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은 발사 시간,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작전 운용에 유리한 고체 추진 신형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가 21일 0시를 기준으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을 개시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CMX)을 거쳐 이날 돌입한 본 연습은 오는 31일까지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또 변화된 안보 상황 등을 반영해 진행된다.1‧2부로 나눠 시행되는 연합연습은 1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2부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각각 펼쳐진다.이번 연합연습 기간에는 연합상륙훈련 등 야외기동훈련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여단급 연합과학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주말인 22일 새벽 사흘 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해상으로 핵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순항미사일을 기습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기항에 대해 ‘핵무기 사용조건 해당’ 운운하며 위협하더니 이틀 만에 무력시위에 나선 것인데, 한미의 새로운 확장억지책인 핵협의그룹(NCG)의 출범과 맞물려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순항미사일 발사를 통해 핵 공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합참 “북한, 서해상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 일부가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해 4일 국민에게 개방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참석해 축사했다. 시민단체들은 건강에 위협이 된다며 개방을 규탄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입장했다. 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그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용산기지는 20세기 초 일본이 강제 수용한 뒤에 120년 동안 외국군의
[천지일보=홍보영,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 연휴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4일 집중호우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프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기후 변화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달라”며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깜짝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출입 기자단 150여명이 오는 4일 개장하는 ‘용산어린이정원’을 둘러본 뒤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가진 점심식사 자리에 윤 대통령이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비판도 받고 격려도 받다 보니 벌써 1년이 됐다. 변화의 속도가 느린 부분은 다음 1년에는 속도를 더 내고, 또 변화의 방향을 조금 더 수정해야 하는 것은 수정하고, 이렇게 할 생각”이라며 오는 10일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이어 “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직후 핵심 의제인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대한 별도의 문건을 발표해 주목을 받는다.이른바 워싱턴 선언으로 두 정상이 회담 후 확장억제와 관련한 별도의 문서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미측의 핵우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인 ‘한국식 핵공유’가 담겼지만 핵단추에 대한 결정권이 없어 그저 말잔치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백악관서 한미정상회담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올인하는 모양새다.당장 한미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별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임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을 한 후 확장억제와 관련한 별도의 문서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확장억제 공동성명에는 미국 ‘핵우산’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각에선 이런 안보 협력을 빌미로 미측이 그에 상응하는 얼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인 28명이 모두 수도 하르툼의 현지 대사관에 모여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관계자는 23일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확인한 뒤, “모두 안전한 상태”라며 “귀국 시기 여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공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남궁환 주수단 대사는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인 28명이 모두 수도 하르툼의 현지 대사관에 모여 대기 중”이라면서 “오늘 다 같이 대사관에서 자고 이르면 내일 철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애초 수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한 군 수송기가 22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공군 C-130J 수송기 ‘슈퍼 허큘리스’가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벌어진 정부군과 현지 군벌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이후 21일(현지 시각) 오후 수단 군벌은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을 맞아 사흘 동안 휴전에 합의했다.다만 언제 다시 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