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뒤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폭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 대표는 상황 파악과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6일 국내 폭우 피해로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자마자 귀국길에 올랐다. 김 대표는 귀국하자마자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역대급 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세력을 키우며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4일 평양을 비롯해 북한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올 여름 집중호우를 겪은 상태에서 최대 250mm의 비가 더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북한도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날 조선중앙TV는 저녁 방송을 통해 “태풍 11호가 현재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부터 우리나라(북한)에 간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반적 지역에서 구름이 많이 끼면서 비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호남지역에 이틀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8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 일정 연기에 이어 9일 예정이던 전북 합동연설회도 미루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내일 예정이었던 전북합동연설회도 광주전남에 이어 연기됐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고, 특히 호남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민주당은 수해 대비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당초 민주당은 8일 10시 광주 김
조선중앙방송 보도“큰물경보… 대비책” 당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계속되는 폭우에 북한도 비상이다. 이미 나흘 새 최대 700㎜의 비가 내린 데다 6일도 많은 비가 또 올 것으로 예보돼면서다. 아울러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도 범람 위기에 놓여 북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늘 금야호에 큰물(홍수) 중급경보,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는 대동강 금성호 하류부터 순화강 합수목(아우라지)까지, 청천강 희천강 합수목부터 대룡강 합수목까지 구간, 예성호에서 큰물 중급경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방송은 “대동강 유역
北기상수문국, 500㎜ 물폭탄 예고코로나19 대응에도 전방위적 ‘봉쇄령’전문가 “北경제, 中지원으로 최악 아닐 것”“北경제 위기, 남북관계 개선 계기 될 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북한 경제난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북한 당국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다.게다가 올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천명한 국가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인지라 마땅한 성과물을 내놓아야 함에도 결과물은커녕 당장 사흘 넘게 이어질 폭우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정부가 18일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서 물을 무단으로 대량 방류한 것에 대해 ‘남북 합의’를 무시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009년 10월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 접촉을 했다. 여기에서 북한이 방류 시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렇지만 이런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전에 무단 방류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특히 우리 국민의 재산피해는 물론이고 생명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사안인 만큼,
하태경 “정부, 응급대책·재난복구 서둘러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홍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기장군에 대한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기장군을 지역구로 한 하태경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단시간에 막대한 비가 내린 기장군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며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긴 장안읍을 비롯해 기장군 전역에서 최소 400여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하 의원은 “기장군은 사고 직후 1천여명의 인력을 총동원해 이재민 구호에 나서고 있지만 여기저
수도권 물폭탄 책임론 공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치권이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를 둘러싸고 연일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오세훈식 시정이 빚어낸 ‘인재(人災)’라고 공격 지점을 삼았고, 한나라당과 서울시는 ‘정치적인 공세’라고 맞받아쳤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9일 “이번 물난리가 ‘오세훈 인재’라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권욕심에 빠져서 무상급식 반대와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상스 등 전시 행정에만 치중한 결과, 서울 디자인 거리 30곳 중 26곳이 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성 블록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시를 강타한 ‘물폭탄’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서울지역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투표 분위기를 서서히 달구고 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은 그야말로 찬물을 뒤집어쓰게 됐다.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는 서울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서울시 서초구에서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하고, 수십 명이 죽거나 다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 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수해 복구 지휘에 나섰다. 서울시의 주민투표를 당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던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 등은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성에 59㎜,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함경남도 정평에 67㎜의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황해남도 해주와 황해북도 평산 등에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수해에 따른 북한 내 설사와 급성호흡기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황해도 수해 피해 지역에서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설사와 급성호흡기 감염이 25~40% 가량 증가했다고 유엔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