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경계하며 방역 대비책 마련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겨울에 신형 코로나 비루스 감염증과 함께 돌림감기가 유행되면서 동시감염 환자들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그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 변화에 따르는 방역대책들을 예견성 있게 세우며 여기에 전체 인민이 합세해나서는 것이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성과와 승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절박한 과업”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각급 비상 방역기관
SNS에 1년 소회 올려정부, 오늘 거리두기 연장백화점 등 방역패스 도입“내년엔 ‘송코영신’ 하자”[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 “오늘의 결정이 지난 모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관련해선 “곧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김 총리는 2021년의 마지막날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많이들 힘드셨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한해 동안 국무총리로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부가 사용을 허락하고 국민에게 접종을 권할 거라면,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 당국자부터 먼저 접종해서 국민의 백신 불안정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외국의 국가 지도자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국민에게 설득하기 위해 빠른 순서로 접종한다. 우리나라는 누가 1호 접종자가 될 건지 전혀 아직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초 원래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이란 정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적으로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당한 가운데 북한이 코로나 확산 추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조선중앙TV는 26일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세계 많은 나라에서 악성 전염병의 2차 파동으로 인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초긴장 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비상 방역사업을 보다 강도 높이 벌여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더 빨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해 학교 내 법정감염병이 최고치를 달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정감염병에 걸린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19년 50만 7734명으로, 2015년 10만 535명에 비해 5배 증가했으나,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크게 줄어든 올해 상반기 학교 내 감염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감염병 환자의 66.9%가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5년(2015~2019) 동안 법정감염병 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은 22일 남한에서 최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촉구했다.이날 조선중앙TV는 오후 정규방송에서 오전 현재 남한의 발병 현황을 신속 보도했다. 특히 “서울 한복판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불안을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가고 있다”고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을 부각했다.이어 대만의 전염병 여행경보지역 지정, 베트남의 항로 차단 소식 등의 소식도 전했다. 조선중앙TV는 “일부 나라들에서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 대선출마선언 행사를 하는 가운데 방송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깜짝 출연해 청중을 즐겁게 했다.여에스더씨는 “제가 건강에만 관심이 많고 정치에는 정말 무관심했는데 이번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으로 국민들의 면역력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자 저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은근히 웃기는 여에스더씨는 “이대로 두면 나라가 큰일이니 오죽하면 저 같은 사람도 정치에 대해 알고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안희정 지사님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멋진 정치인으로서 나라를 잘 이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명상 탓문화청산운동본부 대표(명상맨발등산연구소장)가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충청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명상&맨발걷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석자에게 건강과 행복의 원천이 될 긍정적 에너지(긍정적, 열정적, 희망적, 감사하는 마음)를 채워 주면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맨발걷기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해지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 우리 몸 면역력의 70% 이상은
안보 이슈 부각 시 여권 유리 “북풍 미비… 영향 없어” 반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맞아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4월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16일 담화문에서 “이번에 쏘아 올리는 ‘광명성 3호’는 극궤도를 따라 도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운반로켓 ‘은하 3호’는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4월 12일부터 16일 사이에 발사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06년 7월 4일 ‘대포동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