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두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유예 법안이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은 확대 시행됐는데 내달 1일 열리는 본회의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됐으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지난 27일부터 적용됐다. 해당 법안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2회■ 일시: 1월 2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월 23일 172회 172번째 여의도 하이킥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저희 여의도 하이킥은 이제 보시는 분들은 아마 머리에 딱 각인이 됐을 겁니다. 한국 정치의 프레임을 깨겠다는 일념으로 그 프레임에 연연하지 않는, 휘둘리지 않는 그런 방송을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혁파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인 여러분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이라면 세계 수출 6대 강국에서 그 이상의 도약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년 연속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 쇄신 의원총회에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에 대한 조사·감찰 상황을 중간보고할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쇄신 의원총회를 통해 결의문을 도출한다. 의원총회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설문과 국민과 당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당 진상조사단은 현재까지의 조사 내용 등을 보고할 전망이다. 당 윤리감찰단 역시 김 의원이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에 대한 감찰 내용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3일 자신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코인을 무상 지급 받고 게임업계의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에어드롭’은 코인 거래소나 발행회사가 이벤트나 마케팅 차원에서 코인 보유자에게 투자 비율 등에 따라 신규 코인을 무상으로 주는 방식인데, 김 의원이 코인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처음에는 불법 대선자금으로 몰아가더니 대선 전후로 ATM에서 현금 440만원 인출했다고 하니까 금방 쑥 들어가고, 이제는 무슨 ‘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 민주당이 진상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진상조사단이 가상화폐의 종잣돈 조성 경위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조사단 팀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은 12일 “‘시드머니’가 어떻게 조성됐는지 관심 사안인 만큼 그것(규명)까지 나가는 게 1차 목표”라고 밝혔다.다만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한편 김 의원은 진상조사단에 ‘에어드랍’ 방식으로 가상화폐를 받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에어드랍이란 가상화폐 발행사나 거래소가 마케팅 차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 활동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고 관련 규제들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 수출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올해 우리는 큰 수출 성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중견기업은 역동적 경제의 핵심 주역”이라며 “민간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장 금융 수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불필요하고 잘못된 규제가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가로막지 않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통령실이 청와대 영빈관 격의 신축 부속시설 건립에 87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청와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데에도 152억원대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문체부는 청와대 권역 관광자원화에 99억 7000만원을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청와대 사랑채 리모델링을 포함한 공사비로 51억 2000만원, 안내센터 및 전시공간 구성에 3억 8000만원, 기타 운영비
“지인 동행 안 된다는 법 없어”[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김건희 여사의 동행 인물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무속인이라고 공격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이젠 ‘사적 인물’이라고 공격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에 대한 예를 갖추는데 사적으로 지인이 동행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느냐”라고 밝혔다.그는 “민주당이 곧 170석 파워로 직권상정으로 입법할 계획이냐”라며 “어떻게든 영부인의 국민통합 행보를 흠집 내겠다는 생각이라면 이건 거의 민진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14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시 무속인과 함께 방문했다는 의문에 대해 “무속인은 아니고 대학교수라고 한다”고 해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인분이 같이 갔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같이 간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아마 잘 아는 분인 것 같다. 그래서 동행한 걸로 안다”고 답했다.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 김 여사와 같이 간 지인은 김모 충남대 겸임 교수”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부산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단국대 스포츠마
李 “복당조건으로 영상내리고 고소 취하 제안” 가세연 “李측 브로커 먼저 접근해 물밑협상 제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9일 서로 상대방이 복당을 조건으로 고소·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제한했다고 진흙탕 폭로전을 벌였다. 이 대표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12월경 제기한 성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허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가세연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가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고 제안해 왔다며
이재명 “이준석, 극우 포퓰리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향해 “국민들 영호남으로 갈라서 갈래갈래 찢는 행위나 중단하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이 포퓰리스트겠나 이준석이 포퓰리스트겠나”라며 “극우는 원래 민족주의적 성향을 띄고 애국 마케팅을 즐기는 데 반일 마케팅 신나게 하던 민주당이 소위 ‘애국진보’다”라고 꼬집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호남 소외 발언을 두고 ‘정신 나간 정치인’
洪·尹·油 ‘2강 1중’ 구도마지막 티켓 경쟁 치열당심 확보 위한 구애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를 4명으로 추리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오는 8일 나온다. 후보자들은 경선 레이스를 지속하기 위해 저마다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현재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1·2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다투고 있으며, 3위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유력하다. 마지막 4위가 남은 상황인데, 나머지 대선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대부분 비슷해 마지막 티켓을 놓고 후보들은 지지자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TK·PK 방문하며 당심 다지기당원 30% 비율로 투표 진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2차 경선 컷오프 발표가 오는 8일 진행되는 가운데 4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차 컷오프의 경우 당원 여론조사에서 투표로 변경되고 비율도 30%에 달하기 때문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양강체제를 이루고 유승민 전 의원이 3위를 달리는 2강 1중 구도다. 4위 후보의 경우 당심만 확보해도 4강에 안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각 후보는 주요
“정책 안만들고 계파만 만들어”이준석엔 “생각 바로잡았을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해 “국정철학이나 나라를 운영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원 전 지사는 22일 MBN ‘정운갑의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윤석열 총장이 당에 들어와 놓고는 정책은 안 만들고 계파만 만들고, 지금도 잠행을 하고 있지 않으냐”며 “큰 틀에서 제가 우위에 선 상태에서 저한테 협조해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가 곧 정리된다’는 발언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반대의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외부를 맴돌며 입당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반면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입당 후 대선 직행을 고려하는 상황이다.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반기문 재단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대선에 대한 조언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반 전 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반기문 대망론’에 힘입어 귀국 전부터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귀국 직후에도 유력 잠룡
“당의 이념과 가치를 잃어선 안 돼”“미디어 온라인 시대 맞춤 전략 필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한 함슬옹 후보는 “우파라는 기본 가치는 가진 상태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서 민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함 후보는 2일 천지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자유 우파 가치를 지우고 중도의 표를 가져오자는 방향이 잘못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수의 이미지가 낡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수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빛나는 가치”라며 “잘못된 프레임이 씌워진 것은 정치를 잘
“보궐선거에서 받은 지지와 요청에 응할 때이번 대선, 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내부 대선주자, 당 차원의 인큐베이팅 필요”호남‧약자와의 동행 위원회도 지속 발전 약속“초선 돌풍, 변화를 바라는 민심 투영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은 27일 “청년 할당제를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면서 기회의 공정을 보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저번 보궐선거에서 청년들에게 우리 당이 과분한 지지를 받았다. 이제 우리 당이 청년들의 지지와 요청에 응해야 할 때”라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대선 완주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정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완주하지 못할 것이란 예측을 한다”며 “관건은 지지율이다. 만약 그의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거나 3등을 할 경우 불출마를 고려할 것이고 10% 언저리로 가면 불출마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할 것이란 관측을 한다”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의 경우 이번 대선이 차기를 위한 발판이 아니다”며 “윤석열의 지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