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개최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독산동 소재 시티렉스 앞에서 개최식을 개최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강성만 후보는 “낙후된 금천의 현실을 이번만큼은 바꿔주셔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12위에 걸맞게 서울의 평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법개혁을 외치기보다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31일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이영훈 전 JC 중앙회장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영입의결 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영입 인재 세명은 이 회장, 한 연구원, 이 전 중앙회장 등이다.조 의원은 “오늘 발표된 세 명의 인재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이라며 “경합지역에 국민의힘 로고를 달고 공천을 받아 당선을 위해 노력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민주·미래·희망’을 강조한 새 당 로고와 상징(PI)을 공개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새 PI는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를 더 확대하고,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새 P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새 PI는 2016년 1월 공개한 첫 PI 이후 8년 만의 변화다.그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차곡차곡 계단을 쌓아왔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최기일 교수가 지난달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롭게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관용 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유임한 데 이어 최기일 상지대 입학처장 겸 군사학과 학과장 등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임명해 9월 1일부터 2년 임기 동안에 주요 통일안보 관련 정책 자문 및 의결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최 교수는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겸 상지대학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9일 사고당협위원장 공모에서 10곳만 추진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박진호 조강특위 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조강특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낼 모레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10곳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위원은 “2곳은 계속 심사할 것이고 나머지 24곳은 보류”라며 “보류 이유는 인재들이 한 곳에 몰려있는 곳이 꽤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아직 지역구 조정도 있고 재배치할 경우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 위원은 당협위원장 결정 여부를 묻는 질의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 공개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국가정보원 현안 보고가 이뤄지는 정보위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기밀 유지를 위해 비공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정보위 비공개 위헌’ 결정을 언급하며 국민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회의를 공개로 전환하고 보좌진도 배석해야 한다고 맞섰다.국민의힘 정보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어느 나라에서도 정보위를 공개하는 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근로복지시설 위탁·운영 지원을 명목으로 받아 간 보조금이 400억원에 달하는데 이 중 일부는 고용노동부 운영 지침을 위반했으며, 불법폭력 집회·시위를 일삼는 단체가 시설을 독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다.아울러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도 불법 시민단체로 규정하고 설립 취소와 기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국민의힘 하태경 시민단체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전체회의를 마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그간 마주하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던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해빙무드로 돌아섰다. 북일 정상 간 만남을 향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발걸음도 속도를 내고 있다.미일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가치(이념)외교를 전면에 내걸고 미일에 과도하게 밀착하는 한편, 북중러 등 권위주의 진영과의 싸움에서 ‘자유의 전사’를 자청하고 있는 양상이다.중러와는 척지고 미일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윤 정부 외교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는데, 외교가 일각에서 윤 정부가 ‘고립무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공군이 10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공군 KF-16 4대와 미국 공군 F-16 3대의 수직꼬리날개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착한 기념 로고는 지난 해 12월 외교부에서 발표한 한미동맹 70주년 공식 로고에 날개 이미지를 더해 한미동맹을 양국 공군이 더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기념 로고를 부착한 전투기들은 오는 1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고(故)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의 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 비행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당 지도부의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대처를 두고 당내 비판이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일부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가 이번 의혹을 두고 “김현아 전 의원은 어떻게 됐나” “태영호 최고위원은 검찰 수사하나”라며 반문한 데에 “굳이 왜 그랬을까”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李, 뜻은 알겠는데… 공감 어려워”앞서 이 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에 대한 질문에 이어 돈 봉투 의혹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태 최고위원 녹취 문제는 어떻게 돼 가나. 명백한 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기간 수많은 유명인사들을 만났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머스크 CEO에게 “테슬라사가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 인력, 세제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가팩토리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윤 대통령과 유명인사들 조우의 정점은 국빈만찬 자리였다. 만찬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참석했다. 졸리의 아들 매덕스는 현재 한국에서 유학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여야가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해 20%대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여야 공감한 ‘1000원 아침밥’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000원의 아침밥’을 전국에 보편화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대학에 한 끼에 1000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1일 당 소속 지자체장·광역기초의원과의 긴급 줌(화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올해 수출 목표를 6850억 달러로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사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이 ‘팀 코리아’ 원팀으로 뭉쳐야 수출 확대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작년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모두 힘껏 사투를 벌여서 사상 최대인 6836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이유로 4.5%의 수출 감소를 전망하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자신이 왜 검찰에 출석해야 했는지 여전히 모르고 있는 듯하다”며 “언론 앞에서는 민생을 읊어대고 수사를 비난한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진정으로 민생을 생각한다면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 대표의 과거는 철저하게 반민생·친업자 행적”이라며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 백현동 의혹만 봐도 그러하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3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 출마 선언 후 후보 등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중·허은아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조수진 의원은 아직도 최고위원 출마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0시 기준 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의원, 강신업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 등 총 7명이 후보 등록 절차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강신업 변호사다. 안·조·김 의원과 강 변호사는 오전에, 윤 의원은 오후 중 등록할 예정이다. 황 전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한다. 최고위원은 현역 이만희·허은아·태영호·박성중·이용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 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으로 하는 예비경선(컷오프) 시행 기준을 의결했다. 선관위 대변인을 맡은 함인경 변호사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함 변호사는 컷오프를 4인 기준으로 마련한 근거와 관련해 “경쟁 후보가 많지 않아서 5인은 많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전력에 따라서 4인으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컷오프 절차는 2월 2~3일 후보자 등록, 5일 서류심사 후 예비경선 진출자 발표, 8~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를 받는 이 대표의 태도와 개인의 사법리스크를 쟁점으로 끌고 간 것 등의 이유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당당히 맞서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정작 검사 앞에서는 말도 못 하고 침묵으로 일관했다”며 “국민들은 대장동의 몸통을 이내 알아차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기소를 목표로 조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이 대표의 말을 인용하면서 “검찰은 있는 죄를 덮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통령실이 23일 기존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새 CI(상징체계)를 공개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형상화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새로운 CI는 대한민국 자유·평화·번영을 상징한다”며 “먼저 청사를 봉황이 감싸고 있는데 안정과 조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무실을 형상화해서 용산 시대 개막과 힘찬 도약을 나타내고자 했다”며 “용산 대통령실 건물 정중앙에 ‘영원히 피는 꽃’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로고침위원회 결과보고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