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처도 가용자원 총동원해 방역 협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5일 강원도 영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데 대해 “모든 초동조치는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을 총괄하되 환경부와 국방부, 행안부 등 관련부처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에 적극 협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원도 위생시험소는 4일 멧돼지 방역농장을 대상으로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17일 초기에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참모들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하며 이런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고 대변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것으로 아는데, 더 번지지 않도록 예찰, 소독조치 강화 등의 발빠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40분부터 48시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