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 생일의 공식 명칭을 태양절 대신 4.15 등으로 바꿨다.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연이어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북한이 최근 김일성 주석 신격화는 자제하고, 김정은의 홀로서기를 부각하면서 생긴 변화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로 이어지는 세습 정권의 이미지를 희석하는 등 정상국가화를 위한 행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태양절 명칭 4.15등으로 바꾼 북한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 15일을 ‘태양절’로 지정해 성대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첫 주말을 맞았다. 총선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민심 잡기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국민의힘 박재순 수원시무 후보는 세류천을 찾은 후 주민들과 만나 세로천 내 황톳길 맨발 걷기 공원 조성과 세류동 구도심 재생 사업 공약 이행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후보는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경안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약속했다.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후보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헛꿈 깨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역 앞에서 여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자 ‘이·조 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조 대표는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 대표나 조국이 아니다”라며 “저희가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내놓았는데 (총선 이후) 민주당과 협의해서 최대한 빨리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지금 이간질할 때가 아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영천·청도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만희 후보는 이날 신망정사거리, 서문육거리, 금호장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스킨십을 가지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만희 후보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성원 덕분에 지난 8년 동안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시·군민님의 지지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압승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만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전날인 27일에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한 후보는 전날 오후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했다.그는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며 “평택갑 지역의 숙원들을 불굴의 추진력과 여당 재선의 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침체된 구도심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시켜 평택갑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경북 영천·청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이 돼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제20~21대 국회에서 활동하는 동안 영천경마공원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착공,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후보자 등록을 전했다.이어 그는 “이번 총선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을 포함 전·현직 시·도의원과 경북도 및 영천·청도 대한노인회 회장, 지지자와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영천시의회와 청도군의회 의장은 총선 필승 의지를 담은 선거 운동복과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바닥이 닳도록 뛰어달라는 의미가 담긴 빨간 운동화를 이 의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52사단 장병들과 관계자들이 24년 FS/TIGER 연습 등의 일환으로 여의도 일대 방송국에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52사단, 1방공여단, 1경비단과 특수전 사령부 백호부대 영등포 경찰서 및 소방서등 16개 부대, 9개 기관 360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민, 관, 군, 경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 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육군 UH-60 헬기에 탄 특임대원이 24년 FS/TIGER 일환으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합동 테러대응 훈련에서 레펠을 이용해 군견과 함께 지상으로 투입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52보병사단, 1방공여단, 1경비단과 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 영등포경찰서 및 소방서 등 16개 부대, 9개 기관 36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를 찾아 “대구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구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며 “2030년 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올해 총 1억 300만평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할 것”이라며 ‘안보’와 ‘경제’를 함께 굴러가는 수레바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신축은커녕 증개축을 할 수 없는 규제에 막혀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학교와 같은 꼭 필요한 시설물도 짓기 어렵게 돼 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수도권과 지방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법을 만들고 지역 기회 발전 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속세를 면제하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모두 튼튼’ 공약을 밝혔다.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구도심 함께 성장’ 공약 발표에 이어 지역 건강과 경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공약을 공개했다.국민의힘은 지역 의료 인프라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의대 신설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지역 공공병원 육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도심 재개발·재건축절차 원점재검토…더 많은 주택공급”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1일 부산 서구동구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행정관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김 전 대통령 손자가 아닌 정치인 김인규로서 여러분 앞에 섰다”며 “그 첫걸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서구동구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우리는 서울의 봄을 찾을 때가 아닌 엄동설한에 내몰린 지방을 돌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정부와 여당은 지방균형발전과 부산을 남부권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북항 재개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권인 국민의힘에 이슈를 선점당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용 정책에 골몰하는 모양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역과 인천 중구 인천역을 잇는 경인선의 지하화를 꺼내들었다.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총선을 대비해 국민의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키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경인선 지하화를 통해 구로에서 인천까지 이어지는 구로 테크노밸리·인천 클러스터벨트의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경인선 지하화를 위해 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관할 지역 내 안전센터와 재개발 추진 지역 방문에 나섰다.진 구청장은 보궐선거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이날 새벽 1시 40분쯤 당선증을 수령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그는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는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늘 구민들을 섬기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오전 9시 10분쯤 구청에 출근한 진 구청장이 구청장 업무로 가장 먼저 택한 건 방화 1동 안전관제센터와 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가 10일 “상식이 몰상식을, 원칙이 반칙을, 진실이 거짓을, 시민의 힘이 오만한 권력을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진 후보자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서 ‘선거 일정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선택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비리로 공직에서 해임 징계받는 사람을 선택하겠느냐, 33년 공직에 봉사한 청렴한 공직자를 선택하겠냐”며 “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은 사람을 선택하겠냐, 범죄경력 하나 없는 깨끗한 사람을 선택하겠냐”고 반문했다.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