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징계에 피해자 구제는 없어““명예훼손 등 간접적 협박 지금도 있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대한당구연맹 여성 심판들이 13일 ‘스커트 착용 의무화’를 지시한 ㈔대한당구연맹(당구연맹) 심판위원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판위원장의 ‘스커트 착용 의무화’ 지시와 이를 수용하지 않은 여성 심판들이 겪은 불이익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류지원 대한당구연맹 심판은 “㈔대한당구연맹심판 위원장은 2017년 3월부터 여성 심판들에게 치마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