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葬) 결정, 사흘간 빈소 지키기로[천지일보= 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이 난관에 봉착한 양상이다. 후보 등록 당일에는 아내인 김미경 교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가 하면, 공식선거전 첫날엔 ‘유세버스 사망사고’라는 비보까지 접하면서다.17일 정치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15일 저녁 사고 소식을 접했다. 이후 후 16일 새벽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마련된 천안 단국대병원과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했고 오전 3시 빈소를 떠나 서울로 향한 안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천안에 다시 내려와 밤늦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16일 하루 조용한 선거 운동을 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전날 안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애도 차원으로 이날 유세 현장에서 로고송을 틀지 않고 운동원들도 율동을 중단한다.국민의힘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치료 중이신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윤석열 후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주말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행보를 이어 갔다.황 총리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황 총리는 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메르스 조기 종식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제3차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 앞서 황 총리는 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