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다”며 “예산과 법안을 통한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 정쟁에 밀려 적기를 놓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와 국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달라”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다”며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진상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 외국인 아홉 분을 제외한 모든 분의 장례가 마무리된다”면서 “이후에도
[양재일보=관리자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확진자 추이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면서도, 전반적인 유행 확산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종식됐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코로나19 백프리핑에서 “영업시간, 사적 모임,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이) 가장 먼저 총 유행 규모, 확진자 수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향후 1~2주 정도는 증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1일 사적모임 규모 최대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자정까지로 늘리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다음주 월요일(4월 4일)부터 2주간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밤 12시로 완화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인에서 10인까지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행사·집회 등 나머지 방역수칙은 현행 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5일 임기 동안 미세먼지 30% 이상을 감축하고 농가당 평균 농업직불금 수령액을 250만원에서 50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내용의 농업·환경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약 발표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의 공약 슬로건은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이라는 슬로건의 농업 공약과 ‘대한민국 하늘을 다시 푸르게 쓰레기 처리, 열분해 중심으로 전환’ 등이다.농업 공약에는 ▲현
金, 대국민 담화문 발표“오미크론 확산 막아야”집에서 조용히 휴식 권고[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보내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3차 접종을 마쳐달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24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번 주말부터 5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정부가 ‘이번 한 번만’, ‘이번 만큼은’이라며, 멀리서 마음만 나눠주실 것을 여러 차례 부탁드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설
SNS에 1년 소회 올려정부, 오늘 거리두기 연장백화점 등 방역패스 도입“내년엔 ‘송코영신’ 하자”[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 “오늘의 결정이 지난 모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관련해선 “곧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김 총리는 2021년의 마지막날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많이들 힘드셨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한해 동안 국무총리로서
“휴가 복귀자 예방격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3차 예방 접종 속도를 높이고 부대 내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장병들에 대한 3차 접종을 가속화해 군 내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원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군은 자체 부대 관리 지침을 일부 조정해 외부에서의 감염원 유입 차단과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병 휴가 복귀 전까지 1
비수도권은 모임 12명까지 허용유흥시설 등에는 ‘백신패스’ 적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월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번째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이제 정부는 그간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마스크를 벗어던지자 하는 건 지금 단계에서는 가능하지가 않다”며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는 것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조치 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 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의 기
오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 확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며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1단계로 6월 1일부터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1회 접종을 마치신 분은 직계 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 경로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첫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자가격리 면제, 오후 10시 출입제한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 방역 당국에 이런 내용의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전혜숙 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백신 접종자가 경로당이나 사회복지관을 자유롭게 출입하자는 제안과 백신이 헛되이 낭비되면 안 되니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고자 하는 분에게는 연령 제한을 풀자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전국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정 총리는 전했다.
“단계 격상 제외된 지역도 긴장 늦춰선 안 돼” 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 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취임 300일 기념 기자간담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상황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정 총리는 10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연 취임 3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총장의 최근 행보를 보면 좀 자숙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윤 총장의) 가족이나 측근이 어떤 의혹을 받고 있고 수사를 받기도 하지 않느냐”면서 “고위공직자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추 장관에 대해선 긍정·부정 평가를 내놨다.정 총리는 “검찰개혁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고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기로 했다.정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줄어 확산세가 억제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계시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고려했다”고 말했다.다만 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준비 만전”“재난지원금, 국민께 위로돼 매우 기뻐”“기부는 일자리 지키기에 큰 힘 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과 관련해 “오랫동안 미루다가 시행되는 등교 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7일부터는 고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 1~2학년, 유치원생으로 확대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겪는 국민의 고통 분담 차원정 총리 주재 비상국무위원 워크숍서 결정이달부터… 국고 반납 후 코로나19 재원 활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다.정부는 주말인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정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 금융위원회ㆍ방송통신위원회ㆍ식품의약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