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으로 나섰던 이수정 후보가 11일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고 이같이 총선 소회를 밝혔다.그는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으니 다음을 기약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 수원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6만 9881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문란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공천을 받은 상태다.선다윗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제 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인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해당 보도는 장 전 최고위원이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전한 것이다.장 전 최고위원은 당시 글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이 창의적 융복합 사회를 선도할 연구중심의 ‘청년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주최 제1차 월례포럼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번 포럼 좌장은 김소양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장이 맡았으며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대학 교수, 김지운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등도 참석했다.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글로벌 융복합 시대가 청년들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대회 참석을 촉구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에 공감한다면 내일 추모대회에 참석하라”며 추모 대회에 윤 대통령의 참석을 재차 촉구했다.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가 민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보고, 윤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변인은 “이태원 참사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 20일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골절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SPC는 산재를 만드는 공장인가. ‘손 끼임 사고=SPC’가 됐다”고 비판했다.21일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SPC 공장에서 또 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는 안전사고로 계열사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발생해 더욱 충격적”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피해 노동자는 작업 중이던 장치의 간격이 벌어지자 이를 조정하기 위해 수동으로 기계를 조정하다 손가락이 빨려 들어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이우혁, 최혜인 기자] 교사들이 오는 4일 집단행동 계획하자 교육당국이 징계를 예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교단이 무너지고 있다는 교사들의 절규를 힘으로 틀어막으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멈춤의 날’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더불어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교권을 회복하겠다더니 왜 교사들을 힘으로 누르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선 상근부대변인은 “어제도 고양과 군산에서 교사들이 극단적 선택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교단이 무너지고 있다는 교사들의 절규를 힘으로 틀어막으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일인 오는 4일 연가 사용 등 교사 집단행동에 징계를 예고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교권을 회복하겠다더니 왜 교사들을 힘으로 누르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그는 “어제도 고양과 군산에서 교사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교사들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윤석열 정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년 만에 청년대변인을 공개선발했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청년대변인에 최민석씨, 청년상근부대변인에 선다윗씨를 발탁했다.최민석‧선다윗씨는 21일 민주당이 청년대변인 선출을 위해 개최한 ‘더블루스피커 3차 파이널 공개토론회’에서 각각 841‧790점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해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된 최민석씨는 토론회 결과 발표 후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될 거라 생각 못 했다. 좋지만 얼떨떨하다”며 “민주당에게 필요한 건 겸손과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약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최근 10%대로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아직도 추격자”라며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안 후보는 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응원의 열기가 높아지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지율) 상승세는 분명하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로 가는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며 “국민들께서 한 번 눈길을 주셨다고 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가 서울시장 대표선수 자리를 두고 4일 서울 중구 MBN에서 TV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선 ‘부동산 문제’ ‘주4일제’ ‘청년 대출’ ‘기본소득’ 등 각 후보의 공약을 두고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다.인지도 면에서 크게 떨어지는 조 후보는 지난 2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꼭 이기겠다고 말한 것처럼 이번 토론에서도 매우 공격적이었다.그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공격했다.조 후보는 “지금 시행되는 부동산 정책은 매우 혼돈된 메시지가 나간다”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김남국 변호사가 출마 강행 의지를 18일 밝혔다. 당초 김 변호사는 이날 예정된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면서 불출마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출마 의지에는 변함이 없었다.앞서 금 의원은 민주당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장관 임명은 지나간 일인데 조국 수호가 이슈가 되는 선거는 미래를 위한 일도 아니고 저희가 틀리지 않다는 오만한 자세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판단 착오를 인정하고 겸허한 자세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조국 수호 선거가 되면 수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무소속 박영숙 성남시장 후보가 21일 ‘박영숙의 행복펀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박영순의 행복펀드’의 목표액은 3억 원으로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시민들에게 빌려 쓰고 선거 후에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과 이자(연리3%)를 시민들에게 상환하는 형식이다.무소속 박영숙 후보는 이번 선거를 겪으면서 정당공천의 어두운 얼굴을 보았다면서 성남시장 후보 중에서 무소속인 자신을 제외하고는 다른 정당의 후보자들은 모두 전과자라는 현실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런 정당정치 현실에서 깨끗한 신인이 시장이
“마지막까지 긴장” “27번째는 야당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3파전 구도’를 이룬 경북 포항 남·울릉 재선거도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11일까지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되는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와 마찬가지로 포항 남·울릉에서도 야권 후보들이 새누리당의 아성을 넘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항 남·울릉은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이다. 이곳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내리 6선을 할 정도로 친여 성향이 강
“일주일 남았는데” 박근혜 일방 선두 여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계란으로 바위 치기가 성공할 수 있을까. ‘박근혜 대세론’이 여전한 새누리당 대선 경선은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비박(비박근혜) 잠룡이었던 정몽준, 이재오 의원이 경선 룰 갈등으로 경선에 불참하는 등 시작부터 파열음이 났다. 경선 도중엔 일부 비박 후보들이 ‘경선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앞으로 일주일여 남았다. 우여곡절 끝에 막바지에 이른 새누리당 ‘경선 레이스’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의 지지율 추이만을 놓고 보면 판세를 예상하려는 것
대선 때마다 ‘대세론’ 꺾였다… “다윗과 골리앗 싸움” ‘임태희와 함께 걱정 없는 나라!!’“국민경선제 의도적 외면” “뻔한 드라마 누가 보겠나” MB정권 불이익 정면 돌파 “정치적 무한책임 지겠다” 야권 경선 국민 못 본 경쟁 연말 대선 승리 장담 못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권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이번 경선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선 캠프 사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를 통해 새누리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의 대결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개헌전도사’ 이재오 특임장관은 18일 개헌 문제와 관련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이 골리앗이지만 결국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지 않았느냐. 결국 개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CBS FM 와의 인터뷰에서 “개헌을 추진함에 있어서 나는 다윗이고 개헌을 반대하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뭔가가 골리앗이다. 골리앗이 누구냐, 어디냐, 하는 것은 차차 밝히겠다”면서 “한나라당이 당내에서 개헌을 하기로 했으니까 한나라당 지도부가 좀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개헌은 국회에서
"박근혜도 개헌 반대 안해..기회되면 만날 것" "개헌반대 의원 야당 더 적어..개헌반대 장벽이 골리앗" (서울=연합뉴스) 이재오 특임장관은 11일 개헌 추진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도 개헌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 않느냐"며 "기회가 오면 (박 전 대표를) 한번 만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미국에 갔다 와서 몇번 타진했는데 별 대답이 안왔다"며 "국회의원 누구나 만나는 것이 특임장관 임무니까 개헌을 두고라도 기회가 오면 만날 생각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트위터에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박근혜 전 대표도 개헌자체는 반대하지 않지 않습니까? 4년 중임 개헌이 소신이라고 늘 이야기하는 거니까…” 이재오 특임장관이 11일 이같이 밝히며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한 이 특임장관은 “성경을 좀 읽어봤지만 골리앗이 여자라는 말은 없더라”면서 “기회가 오면 박 전 대표를 한번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특임장관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개헌을 위해서 가장 강력한 상대와 맞서겠다. 나는 다윗이고 상대는 골리앗”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