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평택시 친 환경농업인연합회(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 및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정책 간담회 및 정책 협약식에는 유성섭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하고 친환경 농업인의 처우개선과 친환경 먹거리의 공급확대, 판로개척등을 이병진 후보와 논의했다.이병진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의 의견을 잘 검토하고 이를 대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비와 도비, 시비를 적절하게 확보하고 예산을 투자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전략선거구 경선에서 인천 부평을에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을, 경기 광명을에 영입인재인 김남희 변호사를 공천했다. 또한 경기 용인갑에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충북 청주서원에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을 공천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와 함께 현역 양기대·이장섭·이동주·권인숙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지역구별로 보면 인천 부평을 경선에서는 박선원 전 차장이 현역 의원인 이동주 의원(비례대표)과 맞붙어 이겼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충남 홍성군·예산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무영 예비후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선거운동을 하며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11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8일부터 홍성과 예산 지역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전략을 펼쳤다.그는 홍성에서는 딸기 모양의 표지물을, 예산에서는 사과 모양의 표지물을 매고 주민들께 인사를 드렸다.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예산 사과와 홍성의 신품종인 ‘홍희’ 딸기가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세수가 부족해지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장·광역단체장과 ‘윤석열 정부 지방재정 파탄 해결을 위한 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지방재정이 윤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으로 인한 세수 결손으로 파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중앙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해결의 길이 있겠지만, 사실 광역이든 기초든 지방 정부들은 스스로 해결하기가 참 어려운 구조적 상황에 처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尹 “북러 군사협력, 심각한 위협… APEC서 국제적 대응 논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2.1%p 내린 3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5.5%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2.2%, 잘 모름은 3.1%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0%p 상승했다.이번 조사를 지역별로 보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북한이 하마스식 도발을 감행해도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 등 한미안보협의회(SCM) 미국 측 대표단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음을 지적했다.13일 제 55회 SCM이 열린다. SCM은 한미 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양국 간 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스코에서 개최되는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리는 IPEF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주도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했고,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다.한미일을 비롯해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원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하고 재난 복구 비용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가칭 ‘기후위기 대응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8월 중 재난 대응시스템 전반의 개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유 대변인은 “당정은 이번 폭우로 인한 호우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은 기존 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윤 대통령이 폭락한 쌀값을 정상화해달라는 농심을 짓밟고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는) 입법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을 넘어 국민의 삶과 쌀값 정상화 포기선언”이라고 비판했다.신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각을 세웠다. 신 의원은 “지난 8개월 동안 상임위·법사위에서 정부·여당은 한 건의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여권은 계속 정면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거대야당의 법안 강행처리 우려를 불식시키고 총선 대비 지지층 결집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정부의 농정 목표에도 반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고유권한인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2016년 5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 약 7년 만이다.양곡관리법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는 내용으로 과반 의석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 반대에도 입법을 강행해 지난달 23일 국회를 통과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윤 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쌀값 정상화 태스크포스(TF) 소속 민주당 의원 등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의결을 규탄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법안은 쌀이 수요 대비 3~5% 이상 생산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 대통령은 “그간 정부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의결을 규탄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법안은 쌀이 수요 대비 3~5% 이상 생산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 대통령은 “그간 정부는 이번 법안의 부작용에 대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습니다만 제대로 된 토론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