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여당·대통령실이 15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를 지적하며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 권성동 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정 협의회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경제가 곧 민생”이라며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경제정책을 실패한 정부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권 원내대표는 “5년 만에 심판을 받은 문재인 정권은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핑계를 댔지만, 국민은 정권의 무능을 꿰
“청년분양주택 32만호 공급”“상환 이자액 100% 소득공제”[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미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보통 청년 누구나 ‘청년기본적금’에 가입해 5년 동안 5000만원의 기본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의 자산형성과 내집마련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공약했다.그는 “청년희망적금을 확대 개편해 더 보편적이고 과감한 방식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겠다”며 “청년기본적금에는 약 10% 수준의 우대금리와 국가장려금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
경제‧정치‧외교 분야 집중누리꾼들 “고품격 토론” 극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증액에 한 목소리를 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국가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대대적인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의 삶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우리나라 전세계에서 국민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면서 “코로나1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민주당에게 언론 재갈법은 민생법안보다 훨씬 중요한 ‘문(文)생법안’”이라며 “언론 재갈법이 통과되면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삼척동자도 다 안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가짜뉴스라고 딱지 붙여서 퇴임 대통령에 대한 비판, 권력비리 의혹 사건들을 철저히 감추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생은 죽을 지경인데, 여당이 민생은 뒷전이고 선거 이길 궁리
국가찬스 복지 공약 발표‘노후소득 보장제도’도 개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5일 ‘전 국민 부모급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소득 보장제도’를 개편 공약도 발표했다.원 전 지사는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망치고, 청년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 퍼주기식 복지, 포퓰리즘 복지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제가 제안하는 국가찬스 복지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인적자원에 과감하게 투자해 복지 고용 경제 재정이 선순환하게
유승민 “자기들은 공공임대 살기 싫어한다”안철수 “정책 실패 인정은 전혀 하지 않아”劉‧安,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 비용 비판靑 “사저 비용 문제는 부풀려 진 것일 뿐”네티즌 “부동산 대책 실패부터 사과하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공임대 주택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작심 비판을 했다. 이에 청와대는 “대통령과 국민을 이간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니가 가라 공공임대’라는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을 맹비난했
현행법상 사업자는 월세 세액공제 혜택 없어개정안에서 453만명 자영업자 대상에 포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무주택 자영업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월세 세액공제는 연봉 7000만원(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있다.이는 근로자보다 소득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는 월세 지출액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주거지출 비용은 가사 관련 비용이기 때문에 사업소득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