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늘(4일)부터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으로 구성된 지도부가 새로 선출될 예정이다. 투표가 진행되는 나흘간 후보들의 여론전이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당대표 후보 1인과 최고위원 후보 2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1인을 뽑는 선거를 진행한다. 당 대표는 최다 득표자의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1·2위 득표자 중 한 명을 뽑는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이번 전당대회 선거는 지난 1월 말 확정된 선거인단 8
“매물 잠김 현상 일부 해소할 것”정부 “계획 없어”… 이후 논의에 이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와 관련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당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아이디어는 6개월 이내에 처분하면 면제해주는 방안이다.이 후보는 이날 경북 김천 추풍령의 휴게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주택자가 과도한 종부세 부담으로 집을 팔고 싶어도 양도세 때문에 팔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자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6개월 내 처분 시 중과분의 100% ▲9개월 내는 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을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 나누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2일 경북 김천시 추풍령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반대단체 “사드 정칙 배치” 주장주민 등 50여명 차량 진입로 차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와 미군이 22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찰과 주민 간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력 700명을 투입한 가운데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에 군 생활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 장비를 옯길 계획이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 반대단체와 소성리 주민들은 “지난 5월 사드 성능
공천지원 현역 탈락 비율 46%TK 전체 변경 비율은 61%김재원은 서울 재배치 가능성주호영, 김부겸과 맞대결 성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공천에서 대구·경북(TK) 지역 현역 의원들을 무더기로 탈락시켰다.전날의 홍준표 전 대표에 이어 통합당의 TK ‘물갈이’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TK지역 공천 심사 결과 총선 불출마자를 제외한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 배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탈락한 현역 의원은 당
민주 10곳… 한국 10곳 대상서울 종로·서대문갑도 포함분구 대상은 평택시을·세종지역구 60곳 직·간접 영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전국에서 통폐합되는 지역구는 2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82만 6287명으로 기준으로 전체 지역구 중 인구 미달인 곳은 26개인 것으로 추산됐다.획정위에 따르면 선거법 개정안에서 명시하고 있는 의석수 225석을
“경찰 소극적 대처 일관했다… 즉각 진상조사 나서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야당이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의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28일 민노총 소속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유성기업 김모 상무를 감금하고 집단폭행한 사태와 관련해 민노총과 경찰, 문재인 정부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건 발생 시 경찰이 현장에서 노조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들어 민노총은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이 됐다”며 “민노총이 최근 3개월간 관공서 7곳을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무소속 김충섭 김천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김천 선관위에서 6.13지방선거 김천시장 후보직에 등록하고 있다.김 후보는 “김천 발전을 위해 정당보다는 인물이 우선이다”라며 “행정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을 김천 발전에 쏟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김천 선관위에서 6.13지방선거 김천시장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김 후보는 “다 함께 잘사는 김천, 반드시 만들겠다”며 “더 낮은 자세와 각오로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해 보수 혁명 김천에서 시작하겠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최고위원·당협위원장 사퇴 예정“낙동강·동해안 기적 통해 경북 도약”경북부지사 출신 행정경험 갖춘 3선 의원동해안권 경북 제2청사 설립 등 비전 제시[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 당 최고위원, 김천시 당협위원장 3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과거 서울과 자웅을 겨뤘던 경북이 ‘덩치 큰 변방의 낙후지역’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며,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이철우 최고위원 출마 선언경선만 넘으면 당선 보증김광림·박명재도 출격 준비‘3파전’으로 지지율 접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의 경북도지사 선거 레이스가 사실상 막이 올랐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6개월가량 남았지만, 벌써 한국당 내 릴레이 출마 선언이 시작되면서다.출발선은 이철우 최고위원이 끊었다. 이 최고위원은 휴일인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올려놓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북의 토박이 정치인이자 부지사 출신의 적장자로 오래 전부터 지방정부 시대를 준비해
주민 “측정 결과 인정 못 해”정부, 주민 설득해 배치할 방침[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경북 성주군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내 레이더의 전자파·소음이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대한 주민 반발이 여전해 발사대 4기의 추가 임시배치에는 난항이 예상된다.13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단체는 정부의 전자파·소음 측정 발표에 대해 측정 평가단에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를 포함하지 않은 채 정부의 일방적인 측정이 이뤄졌고, 정부가 구체적인 측정 방식도 내놓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앞서 국방
中 외교부 “사드 배치 중단하고 철거하라”성주·김천 주민 “정부 꼼수에 깊은 배신감”정의당 “추가 배치, 신중한 접근 필요” 우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하면서 우리 정부가 29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하자 중국과 성주 시민, 정치권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중국은 한국의 관련 조처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사드 배치 입장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
성주골프장 매입 ‘난관’… 주민·원불교 설득 과제배치 완료 시기 내년 말까지 잡아… 논란 가능성[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부지가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 이날 국방부는 사드의 제3부지로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을 최종 확정했다. 사드 배치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국방부가 배치 완료시기로 지목한 내년 말까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우선 다음 고비는 부지 확보다. 성주골프장은 롯데그룹 소유다. 국방부는 조만간 롯데그룹 측과 부지 매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가격은 10
국방부 부지 확정 소식에 여야 반응 ‘찬반’ 엇갈려새누리 경북의원 일동, 지지 표명 “찬성 재확인”야당 “부지 선정 오락가락… 반발·분열만 일으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30일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새누리당은 성주골프장이 사드의 최적 부지로 결정된 데 대해 지지했다. 경북지역 의원들은 공개 지지 기자회견을 열면서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야당은 사드 배치 자체에 반대하면서, 부지 선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점을 거론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
주민 안전 등 높은 평가… 해발 높고 부지 넓어 부지여건 좋아롯데그룹 측과 매입 협상 돌입… 내년 말까지 사드 운용 목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30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골프장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해당 지자체와 국회 등에 설명했다. 이날 국방부가 국회와 성주군 등 사드 부지의 해당 지자체에 설명한 보고 내용에 따르면 군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내 성주골프장을 최적의 사드 부지로 결정했다. 부지 평가 기준으로는 ▲작전운용성 ▲주민·장비·비행 안전 ▲기반시설 체계 운용 ▲경계보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