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당국자, 양해각서 체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11일 양국 해·공군 간 직통망(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김상진 국제정책관리관과 칼가노프 러시아 국가방위센터 부센터장은 이날 양국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운용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 해군작전사령부와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부 간, 우리 제 1중앙방공통제서와 러시아 동부군관구 11항공 및 방공군 간 직통망이 개설된다.아울러 한‧러 양국은 이번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가 실제 양국 군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
12~13일 워싱턴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연합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COTP)도 지속 이행하기로 했다.1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국방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한미 양측은 연합훈련·연습을 통해 동맹에 대한 공동 위협에 맞서 합동준비태세를 유
이틀간의 일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국방부가 12일(한국시간) 밤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와 한미연합훈련, 연합방위태세,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대북 공조 방안 등 동맹 현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회의에는 국방부의 김만기 국방정책실장과 김상진 국제정책관, 조용근 대북정책관이 참석하며 미국에선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대행, 싯다르타
최종건 1차관, 랩슨 美 대사대리 서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8일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각각 한국과 미국 정부를 대표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참석했다.국방부에서는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토마스 와이들리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이 함께 했다.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7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9% 인상하고, 향후 4년간 매년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전격 합의했다. 또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KBS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9개 지역구에 대한 2차 경선에 돌입한다.이날 더민주에 따르면 당 선거관리회는 16일 오후 11시쯤 2차 경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해당 9개 지역구는 ▲서울 중구성동갑 홍익표 의원·장백건 예비후보 ▲광진을 추미애 의원·김상진 예비후보 ▲은평을 강병원·임종석 예비후보 ▲양천을 김낙순·이용선 예비후보 등이다.앞서 17곳 지역구 1차 경선 결과 총 4명의 현역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14일 밤 더민주가 발표한 1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김우남, 유대운, 이상직, 김기준 의원이 경선에서 패배해
윤후덕·부좌현·강동원·최규성 컷오프[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공천 후보 명단을 발표함에 따라 정청래 외 5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이날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김성수 대변인이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 관련 브리핑을 열고 더민주 44곳의 공천 방식을 발표했다.컷오프 명단이 해당 지역구 경선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발표됐고 이에 따라 정청래(서울 마포구을), 윤후덕(경기파주시갑), 부좌현(경기 안산단원구을), 강동원(전북 남원시순창군), 최규성(전북 김제시완주군) 의원 5명의 현역의원이 컷오프
재벌 공세 카드로 여권 ‘잠룡’ 정조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거물급 인사가 포진한 서울 동작을은 4.11 총선에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몽준(60) 의원이 7선 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야권에선 민주통합당 천정배(58) 의원이 맞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계안(60) 전 의원도 고토 회복을 선언한 상태다. 인지도에서 가장 두드러진 정몽준 1강 체제 속에 정권심판론의 바람도 만만치 않게 불고 있어 동작을 선거판은 복잡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대권행보를 강화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