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23일 발의를 약속했던 여성 기본 군사교육을 골자로 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과 관련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필수 생존교육”이라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각에서 (이 법안에 대해) ‘이대남(20대 남자)’ 표심을 잡으려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 금기시했던 주제를 제안한 것”이라며 “지지율을 단 1% 받는다고 하더라도, 해야 할 것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후보자들이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당장 전당대회 날짜가 나오지 않아 바로 당권 경쟁 레이스가 불이 붙진 않겠지만 이들은 보다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밑 경쟁이 시작됐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행보를 비난하고 국감 기간 자신의 방법대로 홍보에 나섰지만 전대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본격적인 행보를 나타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4선
검증위원 50% 외부인사검증TF는 청년·여성으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오는 17일까지 설치하기로 했다.아울러 후보자검증위 내부에는 후보자의 막말이나 혐오발언, 젠더폭력 등의 경력을 검증하기 위한 TF도 구성하기로 했다.민주당 총선기획단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렇게 합의·보고됐다고 강훈식 의원이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설치되는 후보자검증위원회는 당헌 86조에 따라 검증위원의 50%를 외부인사로 구성된다.검증위 내부에 설치
예비군 훈련 일당, 2020년까지 8~10만 원으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육군은 신병 훈련 기간을 내년부터 현행 5주에서 8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적용될 신병교육은 현재 수도기계화사단과 2사단, 9사단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교육은 육군훈련소 또는 각 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이 5주간 기본교육을 받는 현행 신병교육에 더해 자신이 배치될 사단의 신교대에서 추가로 3주 교육을 받는 체계다. 3주 추가교육에는 사격과 체력단련, 병사 개
1개월내 PKO.다국적 평화활동 임무 수행 (서울=연합뉴스) 1천여명 규모의 파병전담부대가 1일 창설됐다. 육군은 이날 황의돈 참모총장 주관으로 특전사 특수임무단에서 부대 장병과 군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병전담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온누리 부대) 창설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백선재(육사 39기) 대령이 부대장을 맡고 1천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이 부대는 임무수행 명령 1개월 이내에 해외에 파견되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또는 다국적군 평화활동(PKF) 임무에 돌입한다. 창설식이 끝난 뒤 부대원들은 파병 명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