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시를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기일에 맞춘 공개 행보였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박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개 행보다.박 전 대통령은 15일 생가 내에 있는 박정희·육영수 내외 영정을 모신 추모관을 참배하고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베이지색 얇은 윗옷과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편한 복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함께했다.박 전 대통령
이철우 최고위원 출마 선언경선만 넘으면 당선 보증김광림·박명재도 출격 준비‘3파전’으로 지지율 접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의 경북도지사 선거 레이스가 사실상 막이 올랐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6개월가량 남았지만, 벌써 한국당 내 릴레이 출마 선언이 시작되면서다.출발선은 이철우 최고위원이 끊었다. 이 최고위원은 휴일인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올려놓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북의 토박이 정치인이자 부지사 출신의 적장자로 오래 전부터 지방정부 시대를 준비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8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곳곳에서 열렸다.이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한 추도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추모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추도식은 추모사, 고인 육성녹음 청취, 진혼시 낭송, 묵념, 시민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대통령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구미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 탈락한 3선의 김태환 의원이 4일 강하게 반발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12년간 구미와 구미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한 덕분에 그 어떤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었다”며 “그런데 한마디 설명도 없이 저를 배제해 버렸다. 더욱이 경선도 없이 전략공천해 버렸다”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구미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던 저를 배제한 것은 구미시민을 배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당의 결정대로라면 구미는 갑에도 초선, 을에도 초선이 된다.
향후 도정은 일자리·경제 주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김관용 당선인은 4일 치러진 6.4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도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따뜻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당선에 대해 “민선 단체장은 구미시장 3선을 포함해 모두 6선”이라며 “우리나라 지방자치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책임 또한 무겁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달라는 바람이라고 본다”며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