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후보가 2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강 후보는 이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달 전 출마 선언을 하며 반드시 집권 여당의 후보가 돼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경선을 통해 강명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릴 차례”라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강명구가 풍부한 경험과 정부 여당의 힘으로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를 앞두고 서로를 향해 비방을 쏟아내면서 진흙탕 싸움이 돼가는 모습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 간 비방의 시작은 강 예비후보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됐다.강 예비후보는 전날 “김 의원은 경선접수증을 공개해 당무 평가 하위 30%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미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당무평가 하위 30%에 포함됐다면 이는 당원과 구미시민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강 예비후보는 “만약 김 의원이 하위 30%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부산 북을, 대전 중구, 경기 하남을,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지역구 6곳에서 6차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각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실제 경선(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은 12∼13일 진행된다. 결과는 14일 발표된다.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북을은 4자 경선 구도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에서 필요한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1차 경선지역으로 지정된 23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데 투표율 등에 관심이 쏠린다. 양자대결 특성상 지지율이 팽팽한 지역에선 신인·청년·여성 등에 부여되는 가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경선을 실시한다. ARS 투표로 실시되는 경선에 참여 할 수있는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전 입당하고, 올해 1월 말까지 6회 이상의 당비를 낸 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25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의 4.10 총선 공천을 둔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지난 18일 133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단수 86·우선 3·경선 44곳)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124개 지역구에는 재배치 등 추가 검토에 돌입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총선 45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경선을 통한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역구 후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당원 명부에 등재된 책임 당원이어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당의 중진 험지 출마 요청에 승낙한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대구 등 12곳에 대해서는 단수 공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정영환 위원장은 우선추천 지역 후보로 서병수(부산 북구강서구갑), 김태호(경남 양산시을), 조해진(경남 김해시을) 등 3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서울·부산·대구·울산·강원 등 12곳 선거구에 대해서 단수공천했다.단수 추천된 후보자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인사를 동원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경기와 인천 지역 등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제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공천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 설 연휴 전후를 맞아 ‘공천 배제(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 여야 주자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천 윤곽이 차츰 드러나면서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달 13일부터 지역별 후보자 면접과 경선 여론조사에 나선다. 설 연휴 전후 컷오프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텃밭인 대구경북(TK)지역 물갈이 비율이 내홍을 촉발할 결정적 요인으로 예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곧 발표될 ‘하위20%’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24일 청송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청송군 미래비젼’ 구상을 밝혔다.강 후보는 “청송군민을 보듬는 따뜻한 정치인이 돼 지역의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겠다”며 “청송군은 2017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음에도 내륙의 지리적 한계로 소외돼 왔다”고 말했다.그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으로 의성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 등 인근의 도시와는 달리 파급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에 대한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비명계로 분류된 인사들의 공천 예비후보 심사가 연달아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다.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 등 비명계 후보들에게 문자로 부적격 판정을 통보했다.김 전 시장의 부적격 사유는 2020년 21대 총선 당시 경선 불복으로, 김 전 시장이 2020년 21대 총선 직전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의 경선에 대해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했다는 이유에서다.당초 민주당은 경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6일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LX·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타원정대’는 LX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가 도내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도했다.LX공사는 2022년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한 굿즈 판매 수익금(1200만원)으로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해 LX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과 손편지를 선물 꾸러미에 가득 담아 지역 내 38개 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이 설쳐’ 발언을 옹호해 논란이 된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4일 민주연구원 부원장직에서 사퇴했다. 당 지도부가 최 전 의원 옹호 발언에 대해 징계 방침을 시사하자, 하루 만에 사과하고 당직에서 물러난 것이다.남 부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한 발언으로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에 모든 책임을 지고, 민주연구원 부원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그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려 깊지 못한 점에 대해서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다.앞서 남 부원장은 지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해 “왜 욕을 못 하냐”며 옹호하면서 징계를 내린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남 부원장은 유튜브 채널 ‘박시영 TV’에 전날 출연해 당 최고위원회가 최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비판했다.그는 “굉장히 유감”이라며 “어떻게 조선·중앙·동아일보 프레임에 갇혀 민주당은 매번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 만드나. 앞으로 총선을 앞두고 많은 도전자가 계속 자기검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용산 참모들 총선 출마 시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진과 지역구를 사수하려는 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물밑 힘겨루기 신경전이 예상된다.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 참모들의 내년 총선 출마 지역은 20여곳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통령실 수석 라인에는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거론된다.김 수석은 수원과 경기 성남 분당을 중 분당을 출마에 중점을 둔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혁신위원회를 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 등에 보고되고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이 당과 혁신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정우택 국회부의장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100주년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마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당 체질을 개선하고 당 면모를 실현하기 위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기현 대표는 전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4일 혁신위 조기 해체설에 “일부 (혁신위원) 급발진으로 당 리더십을 흔들거나 당 기강을 흐트러뜨렸다”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질서 있는 개혁을 통해서 당 혁신하도록 권한이 부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그런 면에서 좀 더 권한과 책임 사이 균형을 잘 유지하는 정제된 언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당 대표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가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유 변호사는 지난 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떤 정치에도 일정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대통령께서 ‘친박은 없다’고 말한 것은 ‘정치적인 친박은 없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외출이 친박계 인사들을 지원 사격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시를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기일에 맞춘 공개 행보였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박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개 행보다.박 전 대통령은 15일 생가 내에 있는 박정희·육영수 내외 영정을 모신 추모관을 참배하고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베이지색 얇은 윗옷과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편한 복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함께했다.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