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을 사흘 앞둔 가운데 마지막 휴일인 7일 부산 여야 총선 후보들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여당인 국민의힘이 흔들리고 있는 판세를 다잡을 수 있을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뒤집힌 승기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은 부산지역에서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곳이 많았음에도 막판 보수 결집으로 3곳에서밖에 승리하지 못했던 전례가 있던 지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다만 부산 수영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보수 표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인 3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3.31.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인 3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기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3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인 31일에도 여야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여야의 명운을 건 선거전이 갈수록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 계양구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 남부와 서울 강남권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다.◆이재명, 계양을 돌며 유세이 대표는 이날 계양구에 있는 교회와 성당을 잇달아 찾아 예배와 미사에 참여하고,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계산4동으로 이동해 유세에 나선다. 계산4동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했다. 현직 대통령이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시작 전 윤 대통령의 참석이 소개됐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예배를 마친 후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국민 10명 중 6명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잘못됐다고 답했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부정 평가는 61%, 모름 및 무응답은 7%로 집계됐다.
[천지일보=유영선, 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여야 합의 없이 또다시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당과 관련 부처의 의견을 종합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상정된 ‘이태원특별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우리 모두 정말 하나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 모두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자”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한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사회를 지향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을 두고 “정책적으로는 지방 죽이기, 정치적으로는 내년 선거를 앞둔 정치 속임수”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광주 서구 양동시장 하나분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 “지방 균형발전,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다른 광역자치단체장들과 대화를 나누며 힘을 모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최근 김포시 편입으로 여러 가지가 시끄럽다”며 “강 시장과도 대한민국의 앞길,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길, 지방을 살리는 길 등 여러 논의를 하기 위해 만났다”고 설명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김 최고위원은 잇따른 설화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지 5개월여만이다.31일 국민의힘 지도부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당시 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의 자진사퇴할 것을 압박했으나 최고위원직을 놓지 않았다. 또한 징계 과정에서도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지 않았다. 김 최고위원의 이 같은 행보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1호 혁신안인 대사면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당 지도부가 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사면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에 참석해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반드시 안전한 대만한국을 만들어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 추도 예배 추도사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떠나신 분들을 이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사 전문.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입니다.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도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를 드렸다”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참사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유가족께도 국민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대통령실은 불참 사유로 ‘정치 집회’라는 점을 지목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 차원의 공식 참가는 없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 후보자는 과거 자신 발언에 대한 논란 등이 드러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본보는 논란이 되는 신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살펴봤다.◆“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신 후보자는 과거 전 정부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했다.유튜브 ‘너만몰라TV’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9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극우 개신교 단체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멸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우여곡절 많았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K-POP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했다. 나라망신이라는 우려를 샀던 ‘새만금 잼버리’에 온 국민이 나서서일까,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관통한다는 소식에 마지막 잼버리 일정인 K-POP 콘서트마저 차질을 빚는 것 아닌가 가슴 졸였지만 다행히 하늘이 도왔다. 11일 퇴영식 겸 K-POP 콘서트가 예정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는 흩어졌던 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모여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잼버리를 새만금 개발에 이용했나새만금 잼버리의 시작은 엉망진창이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1일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 대한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의 징계와 관련 “그동안 지도부가 출범하고 나서 설화가 있었는데 그런 일들을 정리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 참석해 ‘김 최고위원과 태 최고위원의 징계 결정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윤리위는 지난 10일 제4차 윤리위 회의에서 김 최고위원과 태 전 최고위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 징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잇단 설화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연이은 설화와 공천 녹취록 논란으로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한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4시간 가까이 심의한 끝에 김 최고위원과 태 의원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일 윤리위 첫 회의에서 징계 절차 개시가 결정된 지 불과 9일 만이다.이날은 공교롭게도 윤석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째인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날 예정이다.이 대표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월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약 4개월 만이다.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도 주목된다. 앞서 있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선 당 통합이 주요 내용이었다.이에 앞서 이 대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홍 시장이 최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