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사전환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손정도 독립운동가 후손 손명원씨, 김 의장, 김인전 독립운동가 후손 최혜경씨, 이종찬 광복회장,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계속되는 논란에 이 정부가 의도적으로 이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친일 사관을 지속적으로 주입시키는 등 시청각 효과를 통해 각인시키게끔 하려는 속내를 감추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앞서 행정안전부는 3.1절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이 만주 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도 일본의 사과 요구가 없는 한일 협력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건국전쟁 등 뉴라이트 사관을 의식해서인지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도 했고, 또 3.1독립운동을 통일로 연결짓고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장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3.1절 기념사의 반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을 할애해 가치에 의한 통일을 강조했는데, 가치에 입각한 힘에 의한 평화, 즉 힘에 의한 통일 기조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어 남북 간 대결 구도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국내에 저평가된 교육과 문화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해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외교와 항일 무장 운동 등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 지류가 골고루 평가받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야학 등 교육과 문화 분야를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전개된 외교독립 노선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에서도 이승만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흉기 피습 후 보름 만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총선 ‘8호 인재’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37)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총선에서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지역구에 출마할 계획이다.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갖고 김 이사를 환영했다. 이날 영입식을 주재한 이 대표는 “김 이사가 민주당 안에서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 진정으로 자유 독립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누군가의 증손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누군가와 같은 삶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혁신위원회를 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 등에 보고되고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이 당과 혁신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정우택 국회부의장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100주년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마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당 체질을 개선하고 당 면모를 실현하기 위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기현 대표는 전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 상대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께서 일상에서 범죄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부터 예비군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군사령부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교육이 더욱 강화된다.국방부는 9일 내년도 예비군 교육 표준 교안에는 올해는 포함되지 않았던 북한 인권 실상, 유엔군사령부의 역할과 기능이 반영된다고 밝혔다.내년도 표준 교안은 ▲정전 체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북한의 실상과 위협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제작되는데 여기에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사 역할 및 기능’이 포함된다는 것이다.북한 인권 실상은 통일부가 낸 ‘2023 북한인권보고서’ 내용을 바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가 3일 “지난 더불어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꼭 비교해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한 일문일답에서 “이재명 방탄에 앞장섰던 진교훈 후보가 과연 강서구 민생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강서구 미래를 앞당길 사람은 오로지 김태우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구청장 시절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해 9개 폐기물처리업체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강서구는 방화동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MB)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블랙리스트가 없었다”고 말했다.유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블랙리스트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수사나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답했다.2008년 유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기관장 사퇴 종용과 관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종찬 광복회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건국절’ 추진에 대해 “역사를 모르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종찬 광복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이력에 대해 “독립운동을 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지금 북한의 공산주의와 혼동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최근 육사의 전신을 ‘국방경비대사관학교’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일본 잔재가 모여 만든 조선경비대가 원조라는 것은 역사에 무지하고 헌법도 모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홍범도 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비난했다.윤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북러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결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관해 책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공당 역할을 포기했다”며 비난했다.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후보자는 김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별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고 최종후보자 1인만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김 후보자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선출했다.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후보자는 김태우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별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고 최종후보자 1인만 발표했다.이번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김 후보자, 국민의힘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경선에서 떨어진 김 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