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형 메가시티’ 구축 약속5.18 민주화 정신 헌법 전문 수록‘헌재’ 광주 유치… 헌법중심도시 구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광주‧전남 지역을 ‘국가균형발전4.0 시대’의 전초기지로 만들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대권 유력주자인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전남 비전’을 발표하고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의 4.0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후보는 세부적으로 광주~나주~목포 일대와 여수~순천~광양 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축을 핵심 과제
서울지역 여당 의원 만나 “결심 섰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장관은 최근 서울 지역 여당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결심이 섰다”며 “10년 전보다 더 절실해지고 절박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개각 이후 박 장관이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서울시장 출마를 이미 선언한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박 장관의 결단을 촉구했다.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 공약 4탄 ‘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7일 국회에서 광주를 친환경 공기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친환경 공기산업은 미세먼지와 산업·생활 분야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정책추진이 시급한 상황에서 배출저감과 정화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공기오염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특히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분석, 필터, 센서, 구동부품, 첨단신소재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 대
LPG 규제완화 포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가 13일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을 처리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관련 법안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학교보건법 개정안,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안,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등 8건을 처리했다.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은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는 걸 핵심으로 한다.미세먼지
미세먼지 非쟁점법안 7개 합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가 필요 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할 근거를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비쟁점 법안 7개를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자유한국당 정용기,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은 7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여야 3당은 회동 종료 뒤 공개한 합의문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되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적극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입법
정부 예산 요구 시 “추경 편성”초당적 방중단 구성에도 합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3당 원내대표가 6일 미세먼지 관련 법안 처리, 초당적 방중단 구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국회 차원 논의를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나 원내대표는 “현재 미세먼지 사태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지금 있는 법을 개정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북한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최악의 대기질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TV는 “(이날) 서풍 기류를 타고 미세먼지가 흘려들어서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보임거리(가시거리)가 짧고 대기 질도 몹시 나빴다”라며 날씨 보도를 했다.이 방송은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높겠으나, 비가 내린 후 바람이 불면서 오후부터는 점차 낮아져 정상상태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일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상
한·중 ‘환경협력공동위’ 개최… “中, 미세먼지 등 협조” 당부中 “베이징 미세먼저 목표 달성”… 그 외에 농도 심각히 높아한반도 주변 중국 미세먼지, WHO 기준 최고 50배 이상 초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과 중국이 환경협력 회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은 베이징 외의 한반도에서 가까운 중국 지역들 대부분은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외교부는 지난 18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서 ‘제22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정몽준·남경필·유정복 “출퇴근 학교안전 우리가 챙긴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31일 한자리에 모여 출퇴근 학교안전 공약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등 안전행보에 발을 맞췄다.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신림동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모인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출퇴근 학교안전 공약 공동 선언식’을 진행한 데 이어 지하철 안전 장비 등을 둘러봤다.정몽준 후보는 “서울의 지난 3
각종 여론조사 열세… 서울·인천·경기 발등의 불‘농약급식’‘ 박원순 부인 잠적설’ 의혹제기 매달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싸늘한 민심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새누리당이 네거티브 총공세로 대응하고 있다. 수도권 등 주요 격전지에서 자당의 패색이 짙어진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가 걸린 서울시장 선거는 잇따른 비방전에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은 상대 후보에 대해 각종 의혹 제기로 일관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공기질 문제에 이어 농약급식 의혹, 새정치민주연합 박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국회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날 박원순 시장이 펼쳤던 ‘원전 하나 줄이기’ 포스터를 들고 지하철 공기질 저하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앞에선 ‘조용한 선거’ 뒤에선 ‘네거티브’ 치중[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4 지방선거가 잇따른 잡음으로 얼룩지고 있다.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마다 후보 간 비방전이 불붙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 참사 정국에서 각 후보들이 내세웠던 ‘조용한 선거’나 ‘정책 선거’ 슬로건도 무색해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는 정책이나 공약 경쟁보다 각종 의혹 제기로 시끄러운 상태다.서울 지하철 공기질 문제를 거론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은 농약 농산물 납품 의혹을 제기했다. 24일
鄭 “지하철 공기질 문제 실무자회의 열자”朴 “공동안전공약 발표 제안에 응답하라”[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안전’이 6.4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여야 서울시장 후보의 안전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다.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안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고 정책대결을 벌이고 있다.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17일 정 후보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안전체험관을 찾아 지진ㆍ태풍ㆍ화재 등 재난상황을 체험하며 ‘안전’ 행보에 힘을 실었다. 특히 정 후보는 ‘지하철 공기질 문제’를
“서울 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하자”“현대중공업 안전사고 사과부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격돌하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난타전이 점입가경이다.두 후보는 투표를 19일 앞둔 16일 안전 문제로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안전 문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전략으로 보인다.정몽준 후보 측은 서울 지하철의 공기질 문제를 거론하며 “인체에 치명적인 서울 지하철 공기질 조사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