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풍자한 애니메이션 비난 자초이인영 “막무가내 표현” 사과 요구공천 가산점 철회 등 오락가락 행보[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지지율 상승에 고무된 채, 잇따른 헛발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우선 한국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댄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지만, 여권 등의 비난을 샀다. 이 영상에는 문 대통령을 겨냥한 임금님 캐릭터가 팬티 차림으로 모습으로 나오고 “신나게 나라 망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군”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찰차
한국당, 28일 오른 소리 가족 제작발표회‘양치기 소년 조국’ 애니메이션도 공개與 “2004년 환생 경제와 바뀐 것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유명 동화 주인공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댄 애니메이션을 공개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고 분노했다.앞서 한국당은 이날 오전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벌거벗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과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 등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논란이 제기됐다.영상에는 문 대통령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긴급상황과 무관한 경찰의 도로교통법 위반행위가 5년간 1만 2414건, 그중에서 과속은 1만 56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경찰의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과속 1만 560건, 신호위반 1704건, 전용차로 위반 150건 등이었다.가장 많은 위반행위를 기록하고 있는 과속의 경우,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 경기지방청(1618건), 경북지방청(1184건), 서울지방청(1039건
장제원 “국민은 31시간 후에야 알아… 사건 터지면 보도가 먼저”박남춘 “NSC 회의에서 함포 대응 결정해야… 강력 대응은 동의”안전처, 중국 불법 조업, 함포 대응 재확인… “中 언론 고려 안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4일 진행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선 해경의 고속단정 침몰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이날 경찰청과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국감에 돌입한 여야 의원들은 지난 7일 불법 중국 어선의 충돌로 해경 고속단정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31시간 후에 알려진 것과 관련해 국민안전처와
여야, 도심 대규모 집회 두고 이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노총 등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민중총궐기대회가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고 시위대와 경찰 간에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졌다.새누리당은 이번 집회가 불법집회였다며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시위대들은 경찰 차벽 트럭을 밧줄로 묶고 이를 끌어내려고 시도하는가 하면, 접이식 사다리, 쇠파이프, 각목 등으로 경찰차를 내리치기도 했다”며 불법집회라고 규정했다.
숙소서 오전 8시 32분 출발..행선지 확인안돼 (베이징ㆍ양저우ㆍ상하이=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4일로 방중 닷새째를 맞는 가운데 차후 행로에 관심이 모아진다.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 영빈관에서 이틀 밤을 보낸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전 8시 32분(한국시간 오전 9시 32분)께 무장경찰차의 선도로 40여대의 차량 편으로 양저우 역으로 향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양저우 역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이날 새벽부터 대기했다. 현재로선 남행과 북행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현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이번
특별열차 지린향한듯..방중 역순 귀국 유력시 창춘역서 환송식..中왕자루이 부장 목격돼 (베이징.창춘.선양=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전용 특별열차가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께 창춘(長春)역을 출발했다. 그러나 특별열차가 어디로 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선 동쪽 방향인 지린(吉林)시 방향으로 향했다는 관측이 유력시되고 있다. 지린시로 갔다면 지난 26일 방중했던 역순으로 지린-퉁화(通化)-지안(集安)을 거쳐 압록강을 건너 북한 자강도 만포로 들어갈 수
지린 농업대 향해..시찰목적인듯 창춘이치車.영화제작소도 시찰 가능성 (베이징.창춘=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이틀째인 27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의 숙소에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의전차량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5분(한국시간 오전 10시5분)께 투숙했던 난후(南湖)호텔을 출발했다. 리무진을 포함한 고급승용차와 미니버스 등으로 구성된 의전차량 20여대를 중국 경찰차량 10여대가 앞뒤에서 경호했다. 호텔을 빠져나온 의전차량은 창춘 시내에 있는 지린성 농업대학 방향으로 향했다. 앞서 오전 7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20일 오후 3시부터 국회광장에 마련된다. 최경환 비서관은 이날 8시 브리핑을 통해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임시 빈소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지되며 공식빈소는 국회광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입관 진행 과정도 결정됐다고 전했다. 오전 11시 45분에 가족들이 1층 안치실에 모인 후 50분간 염습과 용안화장이 진행되며, 수의는 이희호 여사가 오래 전에 준비해둔 것을 사용한다. 오후 1시 25분부터 천주교 의식으로 입관 예절이 진행되고 의식은 윤일선 서교동 주임신부가 20분간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