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모든 분께서 희망·온기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새해 희망을 새로이 채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설맞이 영상 인사를 통해 “행복한 연휴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다가오는 봄에는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명운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지켜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 영변 핵단지에 있는 실험용 경수로가 지난해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매년 10여기의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뉴시스에 따르면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EWS)는 26일(현지시간) 미 과학국제연구소(ISIS)가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가 가동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상당량 물’이 인근 구룡강으로 배수된 점과 겨울 들어 배수구 근처 얼음이 녹아 있는 것을 고려한 주장이다.ISIS는 영변 핵단지의 복합터빈 건물 지붕의 눈이 녹아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2회■ 일시: 1월 2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월 23일 172회 172번째 여의도 하이킥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저희 여의도 하이킥은 이제 보시는 분들은 아마 머리에 딱 각인이 됐을 겁니다. 한국 정치의 프레임을 깨겠다는 일념으로 그 프레임에 연연하지 않는, 휘둘리지 않는 그런 방송을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개최지 일대를 찾아 “안전과 위생에 과도할 정도로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4일 강원도 평창·강릉 일대를 방문해 경기장·개회식장·선수촌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대응 계획 등을 파악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먼저 조직위 사무소를 방문한 한 총리는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방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스키점프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새로운선택이 1일 새해를 맞아 “양극화·갈등·불안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새로운선택 금태섭·조성주 공동대표는 이날 2024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자랑스러운 나라이지만, 최근 몇 년간 국민은 그 성과에 걸맞은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했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는 평범한 시민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계층·세대·젠더 갈등은 우리 사회의 균열을 넓히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내야 하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성탄절인 25일 “국민 통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장 낮은 곳에서 희생으로 세상 빛이 돼 준 예수님의 사랑을 되새겼다”며 이같이 말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인데도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여전히 갈등의 골이 깊고, 한반도는 북한의 도발로 위협받고 있다. 예수께서 탄생한 베들레헴까지 회색빛으로 가득한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전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전남 고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 겨울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것과 관련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내 이동 제한,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강조했다.아울러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실시 중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저소득·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표도 참석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도 했다.이 대표는 당 지도부,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영배 의원, 당직자 및 지지자까지 약 100여명과 함께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는 차원에서 서울 성북구 정릉동 주택가에 연탄을 배달했다.이 대표와 당 지도부 및 당직자들은 오전 11시께부터 정릉동 일대에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추운 날씨에 두터운 외투를 입고, 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29일 소상공인 지원 및 럼피스킨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가계 빚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코로나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대한 환수가 면제된다.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농가 럼피스킨병 발병 조기 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2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동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된 바이러스 질병이다. 소만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정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집권 여당의 총선 전략이 선관위 장악”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나면 노태악 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회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당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보궐선거 하루 전날 공개한 국정원의 발표에 대해 “국정원발 뉴스로 선관위를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고 나선 ‘행간의 의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또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설명을 이해 못 한 건지, 귀를 닫은 채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업계‧이커머스‧포털 CEO가 12일 TV로 생중계되는 국회 3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이날 경영진들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증인으로 소환된다.여야 의원들은 경영진을 대상으로 가맹점 갑질, 불공정거래, 중대재해, 청소년 건강 등과 관련해 질의와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강수 SPC 샤니 대표는 환노위 국감에 노동자 사망 사고 등과 관련해 답변을 요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도 환노위 국감장에 30대 노동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최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생각만 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안올 때도 있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든든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북한의 도발 시 철저하게 응징하겠다는 군의 보고에는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이자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인 이날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보병사단의 관할 전방 관측소(OP)인 상승전망대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노타이 차림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3년 7개월여 만에 해외 체류 자국민들의 귀국을 허용했다.북한이 최근 잇단 조짐을 보이더니 국경 개방을 공식화한 것인데, 외국인 관광객 등 입국까지 국경 개방을 본격화할지 주목된다.◆“방역 등급 조정 일환 귀국 승인”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6일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 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이어 “귀국한 인원들은 일주일 동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지난 겨울 난방비 때문에 우리 온 국민이 고통을 받았는데, 이번 여름에는 냉방비 때문에 고통받을 게 거의 명약관화하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가스 전기요금 인상이 강행됐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삶이 훨씬 더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정부는) 무책임하게 시간만 지나기를 기다릴 게 아니다”라며 “이번 여름에 냉방비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조치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찾아 디지털 바이오 석학들과 대담했다.우리나라 대통령이 MIT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 대통령과 해외 석학과의 대담은 캐나다 토론토대(AI), 스위스 연방공대(양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날 반도체 연구의 권위자인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이 대담을 진행했고, 모더나 공동창업자인 로버트 랭거 교수, 합성생물학 창시자 제임스 콜린스 교수, 컴퓨터 의공학 분야 권위자 디나 카타비 교수가 발제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장인상으로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장례를 마친 10일 “장인어른이 생전에 주신 말씀들 새기며, 다시 힘내 살겠다”고 밝혔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들의 슬픔을 달래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허둥거리다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저희들의 모자람을 용서해 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장인어른은 참 자애로우신 분이셨다. 겨울에 따순 물이 나오지 않던 처가에 가면, 사위에게 데운 세숫물과 마른 수건을 준비해 주시던 분이셨다. 장인어른은 옛날 분이지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활절인 9일 “지금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면 여전히 겨울 한파 같은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네 이웃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난을 이겨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도 끝끝내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 우리 정치가 가야 할 길도 다르지 않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없는 이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참뜻을 돌이켜본다”고도 했다.이어 “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윤석열 정부는 2분기 가스요금 전기요금 인상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그래도 힘겨운 민생에 고통을 가중시키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난방비 폭탄 사태를 방치하더니 겨울이 끝나자마자 국민에게 공공요금 폭탄을 안기겠다는 것”이라며 “초부자 대기업들에겐 대규모 감세 특혜를 퍼주면서 국민 살림살이는 모른 체하면 되겠나”라고 비판했다.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정부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발목잡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식량농업 문제는 안보문제다. 쌀값 안정은 농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식량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나쁜 품종으로 농사지어야 된다, 우량 품종으로 농사하면 사주지 않는다는 등 이런 황당무계한 퇴행적 강권은 문제”라며 “또 최소한의 중재안에도 무조건 반대만 하는데 이는 농민들한테 농사를 짓지 말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