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4.15총선 예비후보 경선에서 3선의 정책위의장인 김재원 의원과 강효상 의원이 탈락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와 대구·경북 등 1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서울 중랑을 지역구에서 윤상일 전 의원이 50.8%를 얻어 김재원 의원(49.2%)을 제쳤다.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진수희 전 의원이 67.4%를 기록해 강효상 의원(36.6%)을 이겼다.또한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수성구을 이인선 전 대구경북
포항 남구울릉 박명재 ‘컷오프’김삼화, 서울 중랑갑 단수공천서울 중성동갑 3인 결선 결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경북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험지인 서울 중랑구을 2인 경선으로 재배치했다.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현역의원인 박명재 의원은 ‘컷오프’가 결정됐고, 유례없는 경선 동점 사태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을에 대해서는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수도권의 경우 서울
2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與, 코로나 추경 편성 등 제시野, ‘정권 심판론’ 부각 예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회는 4.15 총선을 51일 앞둔 2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등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
野, 다운계약서 작성논란‧석사학위 의혹 제기與, 검찰 피의사실 유포‧판결문 공개제도 질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9일 열린 가운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강하게 공세를 펼쳤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안질의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미래통합당은 노 후보자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연을 부각하며 후보 추천 과정에 의구심을 제기했고, 사법농단 사건 조사과정,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을 내세우며 노 후보자를 몰아붙였다.미래통합당 이은재 의원은 “노 후보자가 한양대 선배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법관후보자추천위
文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송병기 수첩 내용, 직접 관여한 증거”친문 지지층 향해선 “이성 상실” 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싣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미래통합당은 앞으로 심판론의 강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곽상도 친문게이트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곽 위원장은 “송병기 수첩에는 2017년 10월 13일이란 구체적인 날짜와 함
증인·참고인은 간사 협의로 채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13일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개최하기로 했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본회의 산회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총 73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증인과 참고인 출석 문제는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위원은
대다수 예비후보자가 마스크 착용악수‧명함 교환 대신 인사로 선거운동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역행사도 연기선관위 “총선 연기, 검토하지 않아”정부 판단에 따라 연기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4.15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줄줄이 연기하고 지역행사를 취소하며 악수 대신 눈 인사와 피켓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각 시도당과 예비후보자에게 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인 강효상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오늘(9일) 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키로 한 180여건의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나선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철회 방침을 밝힌 177건의 민생 법안을 먼저 처리한 후 검찰·경찰 수사권조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을 상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청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청년기본법 제정안,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관련 상임위 논의 진행 안돼민생법안 처리 무산 가능성“한국당, 법사위도 열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법안이 계류된 상임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본회의 처리 전망 역시 불투명해지고 있다.앞서 여야는 지난 6일 그동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 과정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회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했다.그러나 민생법안 대부분이 계류된 법사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기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강효상(58) 의원과 통화내용을 강 의원에게 전달한 전직 외교관이 불구속 입건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정진용)는 31일 강 의원을 외교상기밀 탐지·수집·누설 혐의로, 외교관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강 의원은 지난 5월 9일 주미 대사관에 근무하던 감모 전 참사관으로부터 외교상 기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관한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전달받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강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