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7곳 중 5곳 보수 ‘승’줄곧 진보당선 지역서도 ‘전환’진보, 경남 박빙 속 과반 지켜[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17곳 중 8곳에서 승리하면서 ‘진보교육감 대세론’을 뒤엎었다.이번 교육감선거에서는 진보성향 후보들이 17개 시·도 중 9곳에서 승리했지만 2014년 13곳과 2018년 14곳에서 승리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보수의 약진이 이뤄졌다.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게 되면서 그간 이어졌던 ‘진보교육감 전성시대’가 저물었다는 평가다.보수성향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과 보수 교육감이 각각 7곳에서 당선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지역은 3곳이다.2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시도별로 20∼70%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서울(조희연 40.9%)을 비롯해 광주(이정선 35.2%), 울산(노옥희 54.6%), 세종(최교진 31.9%), 충남(김지철 34.6%), 전북(서거석 43.8%), 전남(김대중 45.7%) 지역에서 진보 교육감의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한 것으로 집계됐다.보수 교육감의 경우 대구(강은희 62.3%)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들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열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울산 김주홍,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등 11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총 11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들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울산 김주홍,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등 11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총 11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북한이 남포시 룡강군 은덕지구에서 6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구려 벽화무덤을 발굴했다.연합뉴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17일 조선민족유산보존사 연구진이 이 지역 북쪽 산 중턱에서 사신도가 그려진 무덤을 새로 발굴했다고 보도했다.출토된 무덤은 안길(널길)과 안칸(널방 또는 묘실)으로 구성된 외칸돌칸 흙무덤이다.벽화의 기본 주제는 사신도로, 서벽에는 붉은색 안료로 눈을 강조한 머리와 길게 누운듯한 몸통, 솟구쳐 오르다가 구부러진 꼬리가 달린 백호가 그려져 있다.이밖에도 호랑이, 개 등의 머리와 앞다
민주당 “각계 속도조절론 대승적으로 수용”바른미래당 “소득주도성장 대전환 이뤄야”정의당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물거품” 혹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노사 대표 간 성숙한 합의 정신이 돋보인 결과”라며 “노사가 제시한 최초 요구안의 간극이 커서 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공익위원들의 성심을 다한 중재 하에 한 발자국씩 양보한 타협의 산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유아 돌봄계획도 논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에 대해 긴급회의를 연다.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선 다음 주로 예정된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려는 한유총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 대응책 마련을 논의한다. 실제 개학연기 사태에 대비해 유아 돌봄 계획 등 안건도 다룰 계획이다.회의에 참석하는 정부 관계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새로 확보된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22일 촉구했다.이만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또 다른 블랙리스트 문건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환경부 인사 부서에서 작성했다는 해당 문건에는 산하기관 임원들의 명단과 정치적 성향은 물론, 일부 자리의 경우 청와대가 후임으로 누구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이는 현 정권 출범 초기에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이어 “청와대의 개입 없이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투기 의혹을 벗기 위해선 해당 부동산을 기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22일 “손혜원 의원은 ‘투기하지 않았다는 데 의원직과 재산과 목숨을 걸겠다’며 목포 구도심 부동산의 대량 매입이 투기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만약 투기가 아니라면 그간 매입한 부동산을 즉각 목포시에 기증하라”며 “목포시는 기증받은 부동산의 원 매입가격에 약간의 이자를 붙여서 손 의원에게 주면 된다. 그러면 투기가 아니라는 것이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저임금 대책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신경민, 강은희 겨냥 정유라·위안부 합의·역사교과서 문제 거론한국당 “교육 국감에서 나올 얘기 아냐”… 조승래 “훈계 말라”전희경, 전교조 노조 전임자 휴직 허가 문제 비판… “불법 용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7일 대구광역시교육청 등 6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선 이념 대결 구도가 그려졌다. 6.13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교육감 국감에서 여당 의원은 보수성향 교육감을 상대로, 야당 의원은 진보성향 교육감을 상대로 집중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정치 공세성 질의가 오가면서 여야 의원 간에 논쟁이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 교육위원회의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