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행사에서 강연한 정 최고위원을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정청래입니다. 몇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글에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초청 강연을 한 경위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그는 앞서 지난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강의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게 “일베(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출신”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아무리 급해도 막장 정치는 아니다”고 맞받아쳤다.민주당 신현영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 위원장이 강원도 춘천 유세에서 ‘일베 출신 이재명’이라고 매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집중 유세에서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4.3 학살의 후예’라고 한 데 대해 “이 대표는 본인도 인정하시다시피 일베 출신”이라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상지대학교 군사학과가 20일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을 초청해 대학본부 5층 강당에서 군사학과 재학생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하헌철 육군 소장은 육사 50기로 임관해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장비관리과장, 백신수송지원본부 수송지원총괄국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및 군수기획차장 등 군수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육군 제36보병사단장에 취임해 근무하고 있다.하 소장은 안보 특강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지역대학으로서 학-군 발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1일 북한 내에서 불고 있는 K-문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사이버대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북한 경제‧사회 실태에 대한 장관의 기조 강연, K-문화를 주제로 한 장관과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행사 장소인 일지아트홀이 전 세계에 K팝을 알린 방탄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을 놓고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다. 친명계 원외 조직은 비명계 공천 학살의 부당함을 제기하는 일부 지도부 인사들을 연일 공격하며 이 대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시스템 공천’에 따른 것이란 입장만 되풀이하면서 비명계 반발을 일축했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컷오프(공천배제) 조치했다. 이에 고민정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친문계를 포함한 비명계는 집단행동을 예고했다.친명 원외 조직인 ‘민주당혁신행동’은 27일 논평을 내고 홍익표 원내대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또다시 성동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아픔을 드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서울 중·성동갑 출마 의지를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12년 총선 시기 당의 분란을 수습하기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하며 공천과 함께 지역구를 반납한 적이 있다. 의논드리지 못하고 상처를 드린 점은 두고두고 마음의 빚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퇴보다 힘들었던 건 당원들과의 이별”이라며 “정치인 임종석을 만들고 키워주신 성동을 떠나는 건 너무나 아프고 힘든 일이었다”고
지자체장, 정당 정치행사 참석 불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다만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다.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간 서면합의에 따라 당내 경선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다.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간 서면합의에 따라 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노동당에서 규율 위반을 감독하는 간부들의 기강잡기에 나섰다. 주민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제1차 당규율조사부문 일군 강습회가 열렸다고 1일 보도했다.강습회는 “당규율 조사부문 일군들을 재무장시키고 당의 정치 활동을 강한 규율 제도로 철저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통신은 전했다.행사에는 최룡해가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자격으로 참석했고, 당중앙 검사위원회 위원들과 각급 당위원회·규율조사부·당간부양성기관·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의 거취에 대해 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24년 전 한나라당에 입당한 것을 언급하면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옳을 길을 가길 항상 원했다”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또한 유승민 전 의원은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다”라며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길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이 이 당의 진정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5선·대전 유성을)과 만났다. 한 위원장이 당 외부 인사와 단독으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이 쏠렸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이 의원과 단둘이 만나 국민의힘 입당 문제 등 이 의원의 거취와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한 위원장이 먼저 요청하면서 성사됐다.이 의원은 이날 회동 전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입당 결심을 굳혔냐는 물음에 “지금은 말씀을 들어보려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이 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중진 영입을 통해 총선 공약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6일 정치권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위원장과 모처에서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한다. 이번 회동에서는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는 탈당 당시 이재명 체제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당시 언론에 배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터져 나오는 신당 창당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유 전 의원은 26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신당이 막상 해보면 엄청난 각오 없이는 정말 성공하기 힘들다”며 “진보 진영에 있는 분들이 만드는 신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이준석 신당’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특히 “단윤(斷尹), 단명(斷明)으로 다 모여 간다고 해서 잘 될 수도 없다”며 “또 된다고 한들 그 지지가 이준석·이낙연 신당으로 계속 간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유 전 의원은 그동안 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린다. 송 후보가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면 농식품부 첫 여성 수장이 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송 후보자는 농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거치지 않은 산하 연구원 출신으로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자질 검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자신 명의로 19억 1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5000만원, 장남 명의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이 3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5선 중진(대전 유성구을)인 그의 차기 행선지로는 입당을 시사했던 국민의힘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이 꼽혀 주목된다.이 의원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상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늘 일자로 탈당’ 제하 문자메시지 및 탈당문을 보냈다.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 사당, ‘개딸(개혁의 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 5개월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전우들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계속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우는 모습인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의 본격 등장과 함께 그의 정치 복귀에도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들 모두 현 이 대표 체제 민주당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목소리를 내는 만큼 이 전 대표가 비명계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1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당 밖의 인물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슈퍼 빅텐트’를 언급하며 인재풀에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이 어떤 인물들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과 함께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며 “보수층 인사 영입 못지않게 많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각계각층 인물들을 모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표적인 비이재명(비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오는 21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만난다.국민의힘 김경진 혁신위원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21일 대전에서 이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라며 “강연과 토론 후 간단한 기자 브리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 의원 강연 이후 혁신위와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R&D(연구개발) 관련 거버넌스체계 개선 등에 대한 토론도 연속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양측이 조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대통령·기시다, 17일 스탠퍼드대서 강연 조율 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