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해양사고 3770건‧인명 피해 1266건[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해양사고를 낸 선원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는 4000건에 달하지만, 이로 인해 면허 취소된 선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22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권과 시민단체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9~2013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는 3770건에 이른다. 인명 피해는 사망 316명, 실종 326명, 부상 624명 등 총 1266명에 달했다.해양사고의 82.1%(재결분 기준)가 선원의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종합교육기업 ㈜타임교육(대표 이동진)이 운영하는 초중고 종합학원 미래탐구가 ‘반수생을 위한 2015 대입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반수생을 위한 2015 대입 공개 설명회’는 반수를 고려하는 대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공개 설명회로 보다 성공적인 반수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최고의 입시전략가로 잘 알려진 대치미래탐구 이해웅 원장과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최성수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이해웅 원장의 ‘2015 의예과 수시 합격 전략’과 최성수 소장의 ‘주요 상위권 대학 인
21일, 서청원·이재오 의원이 대표로 이용구 총장에게 전달[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중앙대가 21일 서청원‧이재오 의원이 모교를 방문해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을 이용구 총장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은 중앙대 동문 국회의원은 권성동(법학과), 김을동(정치외교학과), 김학용(경제학과), 노웅래(철학과), 노철래(법학과), 서청원(정치외교학과), 이군현(영어교육학과), 이노근(경제학과), 이재오(경제학과), 정진후(문예창작학과) 의원 등 총 10명이다.중앙대 관계자는 “동문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의미에서
제47회 과학의 날 맞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포상[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노용영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동국대(총장 김희옥)는 노용영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2014년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노용영 교수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전자회로의 핵심 소재인 N-형 유기반도체의 성능을 결정짓는 원인을 규명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신공정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결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여객선 세월호 3등 항해사가 맹골수로 해역에서 조타지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9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사본부는 구속된 3등 항해사 박모(27, 여) 씨가 맹골수로를 조타지휘하며 운항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박씨가) 인천에서 제주 구간을 6개월 전부터 운항했다. 하지만 맹골수로는 이번에 처음 통과했다”면서 “근무 순서상 조타지휘를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씨는 사고 순간 규정대로 운항했으며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체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이 구속된데 이어 청해진해운 본사 직원이 소환되는 등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본사 직원 일부를 소환‧조사했다.이날 새벽 광주지법이 선장 이준석(68) 씨와 3등항해사 박모(25, 여) 씨, 조타수 조모(55) 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이어 본사 직원에 대한 소환조사가 시작되면서 청해진해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또한 합수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바다 밑에 가라앉은 ‘세월호’를 향해 전 국민이 안타까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촛불·기도모임이 이어지고, 네티즌들은 승무원 故 박지영(22, 여) 씨를 위한 청원운동을 진행 중이다. 자신의 구명조끼마저 양보한 채 마지막까지 승객을 대피시키다 목숨을 잃은 박 씨를 ‘의사자’로 지정하자는 내용이다.이 청원은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 중이며,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이틀 만에 1만 5000명이 참여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
“남 선배라면 당연히 학생들부터 구했을 거예요.”[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중 제자들을 먼저 구하며 자신을 희생한 故 남윤철 교사(영어영문학과 98학번)의 분향소를 18일 교내에 설치했다.故 남윤철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교원임용경쟁시험에 합격해 대부도의 한 학교에 자원해 지정된 오지근무 기간보다 더 긴 시간을 섬마을 선생님으로 근무하는 등 평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것으로 잘 알려졌었다.영어영문학과를 함께 다녔던 한 후배는 “학창시절 후배들을
온라인상에 ‘수학여행 폐지’ 요구 글 쇄도교육청들, 학교 수학여행·수련활동 점검[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변을 당한 것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경기도교육청이 2014학년도 1학기에 예정된 경기도 소재 각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보류했다.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수학여행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아들을 둔 신승철 씨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통곡하고 오열하는 저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본 적 있으신가요”라며 “우리 아이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계획 중인 수학여행이나 수련활동 등의 안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진도에서 침몰하면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변을 당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상황에 대해 재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수상활동 시 어떤 상황에서도 구명동의를 완벽히 착용하고 활동장소 주변의 수영금지구역, 조류속도, 파도높이, 물때 등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학생들에게 4월은 평가의 기간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중간고사는 폐지된 반면 예고 없는 시험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시 평가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아이스크림의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소장 최형순)는 15년 경력의 남정석 자문 교사(서울구남초교)의 조언을 통해 대표적인 학생들의 성향을 네 가지로 나누고, 성향별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맞춤 학습법을 소개한다.●독립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성향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원하는 것을 명확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여객선 탑승 인원 선원 30명, 일반인 89명 학생 325명, 교사 15명 등 총 459명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459명 탑승, 구조 164명, 실종 293명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해경 “탑승 459명… 구조 164명ㆍ사망 2명”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물속 시정 20㎝ 불과… 잠수 가능 병력 현장 대기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오후 5시부터 해군ㆍ해경 선체 내부 수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던 중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한 가운데 학교에서 자녀의 생존 소식을 기다리던 학부모가 눈물을 터뜨리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180명 구조, 2명 사망, 290여 명 실종”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미 해군 상륙함정 본험리차드 투입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368명 구조 ‘착오’… 실종자 늘어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