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27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대표 안예원), 일본 의료법인 히마와리(이사장 마츠오 신지로)와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의 일본 시장 개척과 담양군의 토마토 명품 브랜드 ‘토담토담’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앞서 담양군은 토마토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브랜드 이름을 공모해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에는 지역 종묘업체 가나종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군에 따르면 특히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 중에서도 매우 유망한 품종인 ‘루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상춘객 ‘실속 나들이’ 지원… “특별전·상품 풍성”티몬이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상춘객들의 ‘실속 나들이’를 지원한다.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가 4월 3일로 예고된 가운데 급증하는 나들이 수요에 맞춰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등 특별관을 준비하고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추천한다는 목표다.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해 티몬이 ‘전국 봄꽃 축제 여행지도’를 공개하고 4월까지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전시문화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사진전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는 어반 크로니클스 전시를 통해 저널리즘 사진이 주도하던 당대의 흐름에서 벗어나 도시와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흑백 사진만이 예술로 인정받던 1970년대 컬러 사진을 과감히 받아들이고 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하자 정치권에선 대체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을 향한 ‘견제’와 ‘연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5월에 2천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의대 증원을 재확인하면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다. KT에 이어 SK텔레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4일 남았다. 22대 국회는 규제를 완화하고 법인세를 인하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2022년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 유출액이 유입액보다 4배 많다. 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를 위하여 유입되는 금액보다 한국 기업이 외국으로 유출되는 것이 4배 많다. 한국 대학생들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취업률이 45%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50% 가까이가 비정규직으로 채워지고 있다. 국내 규제를 줄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22대 국회에 제언한다.첫 번째 법인세를 내리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자생미생물로 선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절감한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와 28일 부산 사하구 소재 이 기업 본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포로무사 스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증원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면서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확충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우리나라 의사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의사수와 비교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 장관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꾸준히 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의 차별 해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 종교계가 한목소리를 냈다. 종교계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입법적 동력이 형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별금지법 입법을 다시 추진 중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최근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관련 입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인권위는 지난 22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종단 지도자를 초청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4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손익 변동과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영향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은 26일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자료)’를 통해 지난해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이 총 13조 35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조 1783억원(45.5%) 증가한 규모다.지난해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 952억원,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8조 2626억원이었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수원시 장안구 밤밭노인복지관과 율천동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시설 개선 및 어르신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백 후보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또한 “노인빈곤율이 OECD 38개국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에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크다”고 통감하며 “어르신들께서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원 소속 배성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연구특구 혁신주체 100여명이 참석했다.전시회, 포럼, 성과공유회, 토론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배 박사는 AI기반 UN SDGs달성 전략 세션에 참여해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미국이 반도체기업에 총 70조원을 지원한다. 한국도 반도체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투자로 지원하고 있다.인텔 26조원, 삼성전자 7조원, TSMC 6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총 70조원을 미국과 해외기업에 지원한다. 해외기업이 미국 본토에 공장을 짓는 경우에 한정해 지원한다.한국 정부도 반도체 지원 금액을 더 크게 늘려야 한다. 미국은 인텔에 26조원을 투자하며, 사상최대 금액을 갱신했다. 과거 미국 인텔은 전 세계 1위 IT기업이었다. 그 영광을 다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는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에 여러 가지 수요의 성장세가 일시적 변화를 보이는 게 사실인 것 같고요. 그리고 작년도에 배터리 주요 원재료인 리튬 가격도 상당한 폭으로 하락이 있었고, 이러한 것들이 저희가 상반기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CFO가 25일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업황에 대해 “올해는 일시적으로 둔화하는 수요로 인해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총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투자은행(IB) 수수료 등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고 대손비용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 고금리 장기화 등 조달 비용 상승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도 증권사 영업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금융감독원은 25일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을 통해 지난해 60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 55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조 4549억원) 대비 8980억원(20.2%) 감소한 규모다. 금감원은 2개 증권사의 일회성 배당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우리나라 연간 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600만명 자영업자에 대한 ‘출산·육아 정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가 시행하는 저출생 지원·대책 중 자영업자가 수혜자인 정책을 찾아보기 힘들면서다.◆육아 단축근무 ‘동료수당’ 지원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성화를 위해 ‘동료 수당’을 지급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제공하도록 했다. 업무 부담이 커진 동료에게 보상을 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펼친다.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02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9명 정도로 OECD 회원국 중 콜롬비아(인구 10만명당 47명)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부안군은 이날 부안읍 홈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일상 속 성공적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KB국민카드는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협약을 20일 체결하고, 올해 7월 제대 군인 맞춤형 카드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은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KB국민카드는 현재 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거취가 20일 결정되면서 강 대 강 대치로 치달았던 여권 내 갈등의 불씨가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분은 비수도권 대학에 1639명(82%), 경기‧인천지역 대학에 361명(18%) 배정됐다. 우리나라 중장년층 임시고용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21일부터 20% 낮은 가격의 정부 직수입 과일이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정부가 오늘(2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과대학 2000명을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의 방침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우리나라는 지금도 인구 1천명당 임상의사 수가 한의사를 포함하면 OECD 회원국 중 꼴찌에서 두 번째, 한의사를 제외하면 OECD 꼴찌입니다. KDI, 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 국내정상급 전문가들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2035년에는 의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