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국가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수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상기관에는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농협은 3·1운동 100주년 사업·6·25전쟁 70주년 사업 공동 캠페인
서울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서대문형무소·경교장 등 독립 운동 유적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는 인천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연구회와 함께 ‘제7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이번 답사는 인천대학교 역사교육과 대학생들이 주체가 돼 ‘우리 선조들의 독립 열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경교장 등 서울 지역의 독립 운동 유적지를 수상자들에게 안내하는 답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919년 3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농아인의 문화 및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구성된 안산시 공무원 수화팀 ‘손빛’이 2019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1일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해 화성시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농아인들이 주체가 돼 그들의 문화와 특성을 알리고 함께하는 체험부스 운영과 수어대회가 함께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이번 수어대회에 참가한 안산시 공무원팀은 도내
“그곳에 가면 인문학이 있다”9월 27~29일 어울마당·추리문학관 일원[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포럼(회장 이성규)이 주관하고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 부산소설가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해운대달맞이언덕 인문학축제’가 오는 27~29일 해운대 달맞이 어울마당과 추리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시민 문화예술단체인 ‘해운대포럼’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998년 ‘달맞이언덕 문화관광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해 21년째 이어지고 있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그곳에 가면 인문학이 있다’. 어렵게 생각하는 인문학이 사실은 쉽
송용진 문화해설사 3·1운동 100주년 “그날의 함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2019 청소년을 위한 우리고장 명강사 특강’을 개최했다.지난 23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인천시 주최로 8개교 소속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날 강의는 송용진 문화해설사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날의 함성’ 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100년 전 조국을 위해 목소리 낸 청소년을 되돌아보며, 미래 100년을
신천지 대전교회 “내가 독립 운동을 한다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최근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반도체 등의 수출규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침략하자,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일본제품 리스트와 대체품을 소개하는 한편,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등의 문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불매운동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담임 장방식)는 15일 서구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제74주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협치협의회가 ‘모두에게 이로운 협치’의 슬로건으로 위원 역량 강화와 활발한 정책자문 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5일 충남 공주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지난 4월 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 갖는 공식행사로 ▲헌법을 통한 협치의 이해 강의 ▲분과별 정책 참여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세계문화유산 공주 마곡사를 견학하며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위원들과 소통하며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애국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2020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6.25 참전 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등 총 183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군은 공훈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2가구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5주기 추모제가 5일 오전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회장 유성엽)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과 최낙삼 시의회 의장, 정읍경찰서장, 보훈지청장, 유족,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백정기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추념식은 총 3부로 1부 기념식, 2부 추모문화공연과 특강, 3부 전국 추
“3.1정신 구현해 사회 통합 이루자개벽정신 되살려 종단 거듭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도교가 창시 16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에서 보여준 화합의 정신을 재현해 동귀일체(同歸一體)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도교에서 동귀일체는 악과 분열이 없어지고 한결같은 정신으로 ‘통일’되는 것을 의미한다.천도교는 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 포덕 160년을 맞아 천일기념일 행사를 봉행했다. 천일기념일은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1860년 4월 5일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를 받아 천도교(동학)를 창도하신 날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3·1독립선언서의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SNS 등에 인증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26번째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부산은행 페이스북에 게시했다.또한 빈대인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21일 서울 태화관터에 조성되는 ‘3.1독립선언광장’건립에 1억원을 후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박남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대표·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1독립선언광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종로구청·KB국민은행·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태화복지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조성되는 광장이다. 내달에 착공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준공식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학생자치기구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수상한 100만원 전액을 천안 성환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21일 천안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성환읍 구제병 성환읍장, 김준동 행복키움지원단장과 강진석 남서울대 학생처장, 남동현 총학생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서울대 학생자치기구는 지난 1일 나라사랑운동본부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통일이 온다네’ 플래시몹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금
(제주=연합뉴스) 21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만세동산 일대에서 3·1운동 100주년'독립의 횃불'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4명을 담은 우표 4종, 총 62만 4000장을 15일 발행한다.여성독립운동가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안경신(1888~알 수 없음) ▲김마리아(1892~1944) ▲권기옥(1901~1988) ▲박차정(1910~1944)이다.안경신은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교섭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쳤다.김마리아는 여성 항일 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들이 보육원 출신·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명여성독립운동가기념탑’ 건립을 위해 모은 기부금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전달했다.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계승·발전키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순수학술단체다.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무명여성독립운동가기념탑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모금은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열린 희망다솜겨울캠
“이승만 대통령 세운 대한민국 부정하기 위한 획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일 정부 주도의 3.1절 기념행사와 관련해 “범죄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한기총 주최로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전 목사는 이같이 밝히면서 “문재인 정부가 3.1절 행사를 통해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대한민국을 부정하기 위한 획책”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정부 주도의 3.1절 기념대회가 3.1절의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는 것이다.이날 집회에는 전 목사가 원장으로
금년 3.1절 제100주년 맞아 민족을 위한 희생과 나라사랑정신 본받고 교훈삼아 실천해야적폐청산 보다 먼저 친일청산을 우선 실천하여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민족역사를 바로 써야하며 애국선열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 빛바래지 않고 헛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관내 애국묘지 및 시설 참배하고 애국정신 본받고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 갖고 애국선열에 감사해야 하며, 정부는 3.1절 제100주년 후손들 부끄럽지 않게 친일적폐청산부터 먼저 실천해야 애국선열과 항일독립투사분들의 목숨 받치신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정치권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아리랑의 수도 정선군이 28일 정선 북평면 숙암리 파크로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 정신, 아리랑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제1회 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아리랑 박물관(관장 진용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사 속에서 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해외 저항민요의 활용사례 등을 논의했다.또한 아리랑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다양한 국적의 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독립 정신과 아리랑을 비교해 조명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기미년의 원주 만세운동 상황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3·1운동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 배경을 비롯해 당시 원주의 만세운동 상황을 원주 읍내·부론면·소초면·귀래면·흥업면·문막읍(당시 건등면)·지정면·호저면(당시 횡성군 서원면 분일리) 등으로 나눠 패널 형식으로 전시한다.또한 국가로부터 서훈된 애국지사의 대통령 표창장·건국훈장과 애국지사의 생존 존영(尊影)과 함께 심의성(沈宜聖, 1919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