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행사에서 강연한 정 최고위원을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정청래입니다. 몇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글에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초청 강연을 한 경위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그는 앞서 지난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강의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며 “현재와 같은 상임위 구조라면 법사위원장을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맡는 게 맞고 그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다. 운영위도 역시 국회 운영은 다수당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협치와 의회 정치를 복원하는 데 있어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은 폭주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동안 법안 상정권을 가진 국회의장은 원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내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코너로 몰리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수위가 거세졌고 거대 의석수를 가진 범야권의 공세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에 내주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은 윤 정부 중간 평가로 언급되는데 정권 심판론에 불이 붙게 되면서 국민의힘은 처참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과 비례(국민의미래) 18석을, 더불어민주당은 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정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한 석도 얻지 못하며 국회 진출에 실패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약 64만 3000명의 표를 얻어 2.26%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을 배출할 수 있는 득표율 3%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자유통일당은 10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당사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고문 전광훈 목사 를 비롯해 당 대표 장경동 목사, 비례 1번 황보승희, 2번 석동현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임동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심의 선택은 ‘정권 심판론’ 범야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경기 등 수도권, 그리고 충청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정당별 의석수는 총 30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과 비례대표(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힘이 지역구 90석과 비례대표(국민의미래) 18석, 개혁신당이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 새로운 미래와 진보당이 각각 지역구 1석,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12석을 차지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렸다. 야권의 압승, 여권의 완패로 마무리됐는데 정국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관계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의 구도와 비슷하지만 야권이 더욱 ‘강성’으로 바뀐 점도 주목된다. 결국 여야의 극한 대치는 제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리고 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선 개표관리에만 7만 6천여명이 투입되는 등 역대급 관리 규모를 보였다.투표소는 전국 1만 4259곳에 설치돼 운영됐고, 개표소는 254개가 마련돼 운영됐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하루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투표 관리 인력은 총 13만 9천여명 투입됐다.이외에도 돌발상황 대응을 위해 경찰공무원이 배치됐고, 투표참관인도 입회해 투표 과정을 감시했다.개표 작업에는 총 7만 6천여명의 개표관리 인력이 투입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개표참관인도 모든 개표소에서 개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격전지인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의 여야 후보들에 대한 투표가 10일 완료됐다. 이 지역은 격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대로 상황이 흘러갔다. 이번 격전지에서의 주된 변수는 민생·경제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한강 벨트는 한강이 가로지르는 지역을 일컫는 것으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를 제외한 11곳을 의미한다. 11곳은 마포 갑·을, 용산, 동작 갑·을, 중성동 갑·을, 영등포 갑·을, 광진 갑·을 등이다.국민의힘은 직전 총선 가운데 한강 벨트에서 참패했는데 0.7%p 차이로 이긴 용산 외에 모든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기독교 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이 최대 2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며 기독교 정당이 최초로 원내 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창당하고 장경동 목사가 당대표로 있는 기독교 이념의 자유통일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3~6%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의석 수 확보를 기대해왔다.10일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0~2석으로 예상됐다. 이날 출구조사만 보면 기독 정당인 자유통일당의 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끝난 가운데 10일 오후 7시 20분 기준 최종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 66.2%와 비교하면 0.8%p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국서 동시에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은 67.0%로 기록했다고 밝혔다.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4만 7038명이 선거에 참여했다.지역별 투표율은 ▲서울시 69.4% ▲부산광역시 67.5% ▲대구광역시 64.0% ▲인천광역시 65.3% ▲광주광역시 68.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JTBC 예측조사 결과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를 합산해 더불어민주당이 168~193석을, 국민의힘이 87~111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JTBC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의석수 기준 ▲민주당 168~193석 ▲국민의힘 87~111석 ▲녹색정의당 0~1석 ▲새로운미래 0~2석 ▲개혁신당 1~4석 ▲자유통일당 0~2석 ▲조국혁신당 11~15석 ▲진보당 1~2석 ▲무소속 0~1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58~179석 ▲국민의힘 71~92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투표율이 지난 총선 기록 66.2%p를 넘기겠지만 70%대로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에 힘입은 것인데, 본투표 당일인 추세를 감안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838만 527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지난 21대 총선보다 1.5%p 높은 수치로 역대치 투표율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4.1%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838만 527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지난 21대 총선보다 1.5%p 높은 수치로 역대치 투표율이다. 기존에는 21대 총선 투표율(62.6%)이 가장 높았다.다만 시간대별 투표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지난 총선 투표율 66.2%p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1.8%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1.8%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737만 60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지난 21대 총선보다 2.1%p 높은 수치로 역대치 투표율이다. 같은 시간대 지난 총선 전체 투표율은 57.2%였다.다만 시간대별 투표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지난 총선 투표율 66.2%p는 넘겠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59.3%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9.3%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625만 977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지난 21대 총선보다 2.8%p 높은 수치로 역대치 투표율이다. 지난 총선 전체 투표율은 56.5%였다.다만 시간대별 투표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지난 총선 투표율 66.2%p는 넘겠지만 70%p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53.4%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2대 총선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명 중 2363만 307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체 투표율은 53.4%로 집계됐다. 이는 총선 동시간대 역대치 투표율이다. 사전투표율을 반영하기 전인 낮 12시 기준까지의 본투표 투표율은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보다 낮았다.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49.7%, 20대 대선은 61.3%였다.현재까지 투표율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18.5%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9.2%)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치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818만 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11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14.5%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22대 총선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642만 4367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포인트(p) 낮은 수치다.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11시 투표율은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재외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