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청와대 일원과 조선 궁궐에서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만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청와대에서는 역사·문화가 담긴 이야기 콘서트가 열리고, 연휴 동안 4대 궁궐과 왕릉은 무료로 개방된다.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시연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청와대 역사 이야기 만나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청와대 일원에서는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춘추관 2층에서는 청와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의 건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행사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먼저 설 연휴기간(2월 9일~2월 12일, 4일간)에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월 13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흥례문 앞에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2011년 처음 시작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경국대전을 토대로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陣法)과 정통무예 시연인 연무(鍊武)를 극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회 ‘2023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을 진행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옛 모습을 되찾은 광화문 월대가 15일 일반에 공개된다.13일 문화재청은 15일 오후 경복궁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된 월대와 현판의 복원이 마무리됐음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다.기념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 야간관람으로 구성되며, 기념식과 연계한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광화문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광화문답(신희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옛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제2인자인 병마우후(종3품)의 집무실이던 진주성 내 중영 복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 중군영 무예 시연을 시작으로 개식, 공로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복원된 중영은 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병마우후의 집무실로 병영혁파 뒤 대한제국 경무부, 일제 헌병대, 세무서로 변형돼 쓰이다가 훼철됐다. 병마우후는 도내 군사 전반을 다루고 순행하면서 필요한 군사 조치·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