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는 숭어. 천혜의 갯벌에 서식하는 무안산 자연 숭어는 겨울철이 진미다.전남 무안군이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1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 주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 숭어의 향연!’이다.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무안군에 대해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겠다며 3조원 규모의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전남도의 행정수도이자 서남권 국제교류 관문인 무안군은 천연 생태자원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보유한 서남권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며 미래 신산업, 첨단 농산업, 해양관광, SOC 등 21개 사업 총 3조원 규모의 무안 발전 6대 비전을 소개했다.먼저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잠재력을 갖춘 무안군 일원에 6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황토갯벌을 맨발로 걷고 자연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지난 9일 개최해 11일까지 3일간 열린 가운데 갯벌 버스킹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무안군은 4년 만에 찾아온 무안황토갯벌축제가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축제 첫날 무안군 9개 읍면민이 참여한 ‘풍요깃벌퍼레이드’로 시작으로 사흘 동안 개막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무안글로벌 외국인가요제, 황토갯벌 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황토갯벌 맨발걷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지역축제] 무안황토갯벌축제 갯벌의 중요성 느낄 수 있어직접 보고 만지고 현장 체험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낙지잡기, 황토양파캐기 등‘나랑 별보러 가자’ 추억도[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2001년 전국 최초 습지보호지역지정, 2008년 람사르습지 등록, 200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 생물인 흰발농게 등 250종 저서생물, 칠면초, 갯잔디 등 47종 염생생물, 혹부리오리 등 약 52종의 철새 등 많은 생명체가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무안갯벌은 검은 비단으로 불리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전남만의 매력과 특별함을 지닌 마이스(MICE) 시설인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를 선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1억명을 유치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여수 예울마루&장도 예술의 섬,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무안 황토갯벌랜드, 장성 청백한옥 등 18개 시군 20곳이다.전남도는 이번 유니크베뉴 선정을 통해 자연‧생태‧역사‧문화 등 전남의 우수한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시설을 널리 알려 경쟁력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14일 해제면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 및 홍보 기회를 가짐으로써 무안군의 미식관광을 발전시키고 지역 내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14일 오전 10시에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황금숭어를 잡아라!!!’를 시작으로 축제의 대박 기원을 기념하기 위한 숭어 박 터트리기 개막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홍경민, 윤성기, 무안군 홍보대사 농수로의 축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특화된 미래 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산 군수의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10만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품은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한해는 여러분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일들이 착실히 이루어지는 가슴 벅찬 해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쫀득하고 찰진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무안5미 중 하나인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3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해제면 소재지 일원에서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안 겨울 숭어축제는 무안황토갯벌랜드와 도리포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홍보와 지역상가, 어업인 등의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갯벌습지보호지역 및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된 곳이다. 해제면, 현경면 일원에 있는 함해만 갯벌에는 갯벌 위로 붉은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마치 갯벌에 단풍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다. 칠면초, 갈대 등 염생식물은 블루카본 자원이자 이산화탄소의 중요한 흡수원으로 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총 17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안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마카롱, 동물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10종과 버블쇼, 마술쇼 등 공연프로그램 4종을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과 7월에 진행된 1, 2차
전국 교육청과 학교 대상으로수학여행 홍보 책자 발송 예정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 구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홍보 책자를 발송하고 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전남지역 수학여행 추천지는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역사 관광지인 해남 우수영, 여수 이순신 광장·진남관, 진도 이순신 승전공원, 고흥 충무사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등이다.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최근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려 있던 무안황토갯벌랜드(갯벌랜드)가 새 봄맞이 준비와 전시·체험시설 정비, 홍보 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갯벌랜드는 최근 전시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해 대청소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정비와 보수를 통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운영해왔다. 또 갯벌랜드 내 해상안전체험관 응급구조물 13종과 생태갯벌과학관의 신규 어류표본 81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전남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생물 다양성의 가치 지닌 곳풍부한 어장 가진 삶의 터전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가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무안갯벌은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지난 곳이다. 2001년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로 지정됐으며 람사르습지 1732호, 2008년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갯벌은 수질 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
침체한 관광시장 활성화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기대[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며 무안 관광지 방문, 음식점, 체험장·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여행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체지원 기준은 내국인의 경우 15인 이상 당일 6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이며 외국인은 4인 이상 당일 1만원, 1박 1만 5000원,
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무안국제공항 역세권 개발 검토도농 균형개발 통해 상생 도모[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무안을 위한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비전 실현에 집중할 것입니다.”김산 무안군수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최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대규모 SOC 확충, 인구증가 등 지역 성장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알찬 성과로 일궈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도시가 형성돼 30년 만에 9만 인구수를 회복했으며 미래 100년의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목포대, 목포해양대, 초당대, 순천대, 전남대, 청강대 등 6개 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황토프로젝트 IN 무안’ 관광 아이디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행사는 대학생들 스스로 무안의 관광자원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무안에 머물면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거쳐 갯벌, 황토, 낙지,
새롭게 반영할 시책사업 논의161건, 2063억 규모 사업 발굴[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달 28일부터 김산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보고회는 그동안의 민선 7기 주요 역점 시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의 발굴에 무게를 뒀으며 2022년에 새롭게 반영할 시책사업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실무팀장까지 배석하는 부서별 토론회 방식으로 5일간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무안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유튜브, 축제 홈페이지 등[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여름철 대표축제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무안연꽃축제는 10만여평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무더위를 이기고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무안군은 유튜브 채널과 축제 홈페이지 등 축제 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12일부터 더 많은 군민이 갯벌 생태를 관람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황토갯벌랜드 군민 입장료를 인하한다.9일 군에 따르면 무안황토갯벌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 군민은 20% 할인된 2000원이었으나 오는 12일부터 무안 군민이면 누구나 1000원만 내면 갯벌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또 군은 조례를 개정해 어린이 무료입장 대상을 만 6세까지 확대하고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은 입장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치로 황토갯벌랜드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