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 특별전: 전통의 울림’을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황금박물관(Museo del Oro)에서 개막했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5천명 이상의 군인을 파병한 국가이다. 올해는 한국과 콜롬비아가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콜롬비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규모 한국 문화재 전시가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해 그동안 중남미지역 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마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물관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한다.21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영하고 온 가족이 추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시와 공연 등을 마련했다.먼저 22일은 현재 전시중인 ‘황금문명 엘도라도’ 전과 연계해 ‘번쩍번쩍 황금토크’를 연다. 전시해설사가 재미있는 전시이야기와 함께 전시품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선착순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5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지난 5일 ‘은행장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은행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호프미팅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이동빈 은행장이 직접 기획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 행장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관을 견학하고 선조들이 남긴 문화재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는 한편 콜럼비아의 고대도시 ‘황금문명 엘도라도’ 특별전도 관람했다.박물관 관람 후 이어진 호프미팅에서 이 행장은 “업무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콜롬비아 원주민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황금 유물들.국립중앙박물관이 콜롬비아 황금박물관과 함께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특별전을 오는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엔 황금 장신구, 공예품, 장례용 항아리 등콜롬비아 황금박물관이 소장한 322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인터뷰: 이명숙·최창권 부부 | 관람객)“그 옛날에 이렇게 황금으로 된 장신구를 이렇게 많이 그들이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세밀하게 잘 만들어져서 이들의 고대 문명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