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건강계단)’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 이용 활성화 및 협력 강화가 골자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심재헌 에치와이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렸다.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설치 10주년을 맞이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려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5년 40만명에서 지난해 200만명까지 늘었으며, 누적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8일부터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 지지를 위한 ‘집에서 쑥쑥! 버섯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한파 및 사회적 고립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홀몸노인에게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에 활력을 심어드리고 어르신의 영양도 챙겨드리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꾀하고자 한다.65세 이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60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버섯키우기 키트’를 전달하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배부할 ‘느타리버섯’은 항암작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손잡고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홀몸노인과 은둔청년 등 ‘사회적고립·1인가구 케어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이 사업은 고위험군 1인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통화·문자 발신 수, 모바일데이터 통신량 등을 수집·분석해 이상 패턴 감지 후 AI 안부전화 등을 통해 대상자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서비스다.이상 패턴이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하고 담당자가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수원시 가사 홈서비스 현장 대기실에 방문해 ‘YES! 생활민원처리반’ 실무원들을 격려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가사 홈서비스 신청이 많아져 고충이 많을 것”이라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신청 가정에 방문해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네 자녀 이상 가구라면 수원시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MG중부새마을금고가 지난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산2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4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50개를 전달했다.이번 후원 물품은 오는 6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복지 사각지대 등의 가정으로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박백순 MG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김민수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때마다 매번 잊지 않고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이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홀몸노인·조손가정 등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가구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선정한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대상자의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 9, 8, 7, 6, 5, 4, 3, 2, 1.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힘차게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한겨울이지만 영상 2도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이날 일찍부터 보신각에 도착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3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을 맞이하는 연말연시에 보신각에서 이뤄지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려 총 17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다중운집에 대비하기 위한 인파관리 종합 안전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2023년 해넘이 행사 6건, 2024년 해맞이 행사 12건 등 총 18개가 예정됐다. 여기에 모일 인원은 17만 3000명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서울경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과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사전공연은 보신각 앞 특설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S.O.S(Season of Soul)’이 출연해 가야금과 대금, 바이올린, 판소리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인다.거리공연(퍼레이드)은 보신각~세종대로에 세 곳의 구역을 나눠 메시지 깃발 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중앙교회(위임목사 신문수)가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80박스(300만원 상당)를 부성1동(동장 황재선)에 기부했다.부성1동에 따르면 후원받은 김치는 행복키움지원단과 생활지원사들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신문수 목사는 “장기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이웃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황재선 부성1동장은 “천안중앙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김장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조달한 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날 서부발전 봉사단은 재료 준비, 김장, 포장 등 전 과정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1000포기는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됐다.이외에도 서부발전은 2021년부터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사정이 어려운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던 홀몸노인 가구가 깨끗하게 새 단장을 하게 됐다.18일 과천시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은 10여년 동안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잡동사니 등을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해 주변 이웃들과 갈등을 겪어왔다.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모든 복지서비스 제공을 거부해 왔다.이에 과천시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해당 어르신에 대한 상담과 지속적인 가정방문으로 설득해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30일 옥길리 휴경지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김장배추와 무 등 1000여 포기를 심었다. 수확한 배추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양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배추와 무 심기에 참여하신 부녀회원과 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을 김장을 통해서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새마을부녀회가 신(新)송도해변축제 수익금 일부를 연수구에 기탁했다.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 새마을부녀회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연수구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新)송도해변축제 수익금 일부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연수구 새마을부녀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지난 2023년 6월에는 ‘희망자람 계절김치 나누기’ 사업을 통해 열무 500단, 얼갈이 500단을 손수 담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에게 연료비를 지원한다.진안군은 오는 8월 11일까지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위탁 보호아동, 홀몸노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읍·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영종공감복지센터와 함께 빨래 봉사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 가구 및 취약계층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웠던 이불을 수거,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 및 건조까지 마친 후 다시 집까지 배달하는 식으로 이뤄졌다.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 라윤재 회장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취약계층엔 침구 청결 상태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라며 “깨끗해진 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hy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 후원 물품 전달 및 배부 봉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추후 급식 봉사 등 활동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 사내봉사단의 이름이다. 1975년 설립돼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가 모금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누적 지원 금액만 110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
지난 16~17일 연이틀 한여름 더위가 한반도를 덮쳤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속초 34.4℃, 강릉 35.5℃, 동해 33.5℃를 기록했는데 이는 5월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이다. 이날 북한 함흥에서도 온도가 35도까지 치솟았다.때 이른 더위는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17일에는 중국으로부터 불어온 더운 바람이 우리나라를 지나 일본을 달궜다. 올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매달 고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더 심각하다. 지난 주말 라오스는 43.5℃, 베트남은 44℃로 각각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사회공헌활동 ‘기부하는 건강계단(건강계단)’ 누적 이용자 수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민관협업 공익활동이다.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hy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2014년 설치 이후 9년간 1200만명이 이용해 누적 1억원을 적립했다. 모인 금액은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신선식품과 발효유를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한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발걸음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어려운